경기도 화성의 전곡항-
꽃게며 대하며 가을 별미 찾아온 사람들로
유난히 북적이는 요즘.
꽃게 잡으랴 장사하랴, 전곡항 어민 정연희 씨는
1인 4역도 모자랄 지경이다.
주말 내내 장사하느라 목이 다 쉬었지만
새벽같이 남편 박두현 씨와 꽃게 배에 올라타는 연희 씨-
“우리는 가을 꽃게가 1년 농사야, 지금 부지런해야
겨울을 편하게 날 수 있지”
배를 타고 꼬박 6시간을 달려 도착한 먼바다-
포동포동 살이 차오른 수게들이 줄줄이 걸려든다.
한 번 조업에 나가면
2, 3일씩 바다에서 머문다는 연희 씨 부부.
흔들리는 배 위에서 쪽잠 자며
꽃게잡이에 고군분투 중이다.
천상 바다 사나이 두현 씨와
억척스러운 여자 연희 씨가 만나 시작한
꽃게잡이 인생-
겉은 딱딱해 보여도 그 속살은 부드럽고 쫄깃한 가을 꽃게-
어느새 부부의 인생도
마치 달달하고 쫄깃한
가을 꽃게 맛을 닮아 있다.
#한국기행#가을이라좋아#꽃게맛#경기도화성#전곡항#꽃게잡이#가을꽃게#부부어부
꽃게며 대하며 가을 별미 찾아온 사람들로
유난히 북적이는 요즘.
꽃게 잡으랴 장사하랴, 전곡항 어민 정연희 씨는
1인 4역도 모자랄 지경이다.
주말 내내 장사하느라 목이 다 쉬었지만
새벽같이 남편 박두현 씨와 꽃게 배에 올라타는 연희 씨-
“우리는 가을 꽃게가 1년 농사야, 지금 부지런해야
겨울을 편하게 날 수 있지”
배를 타고 꼬박 6시간을 달려 도착한 먼바다-
포동포동 살이 차오른 수게들이 줄줄이 걸려든다.
한 번 조업에 나가면
2, 3일씩 바다에서 머문다는 연희 씨 부부.
흔들리는 배 위에서 쪽잠 자며
꽃게잡이에 고군분투 중이다.
천상 바다 사나이 두현 씨와
억척스러운 여자 연희 씨가 만나 시작한
꽃게잡이 인생-
겉은 딱딱해 보여도 그 속살은 부드럽고 쫄깃한 가을 꽃게-
어느새 부부의 인생도
마치 달달하고 쫄깃한
가을 꽃게 맛을 닮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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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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