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우리나라에서 가장 추운 곳.
그래서 겨울에 더 빛나는 곳, 철원이다.
겨울엔 왜 철원에 가야 할까?
그 답을 찾기 위해 여행작가 태원준이 철원으로 여행을 떠났다.
철원의 겨울 정취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은
한탄강 ‘물윗길’
겨울에만 한시적으로 열리는 이 길은
물 위를 걸으며 아름다운 한탄강 주상절리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이 백미.
겨울에만 열리는 특별한 길은 또 있다.
금단의 땅, DMZ내 민통선으로 들어가,
겨울 철새 두루미를 관찰하는 탐조 관광길이 바로 그것.
한국전쟁 당시 2만 7천여 발의 포탄이 쏟아지며
산봉우리가 마치 녹아내린 아이스크림을 연상케 한다며
이름 붙은 이른바 ‘아이스크림 고지’ 전망대에서 보는
고고한 두루미 떼의 군무는 이 계절만 누릴 수 있는 호사.
매년 철원을 찾아오는 반가운 겨울 진객 두루미에게
청치, 옥수수, 밀 등 매일 700kg의 먹이를 나눠주며
공존하고 있는 양지리 사람들의 겨울은 그래서 따뜻하다.
겨울이 오면 철원을 찾는 건 비단 두루미뿐만이 아니다.
메주를 빚기 위해 온 가족이 모두 모인다는 한상필 씨 가족.
새벽 4시에 일어나 콩을 삶고, 얼굴이 까맣게 돼도 행복하단다.
메주를 빚고 온 가족이 둘러앉아 먹는 청국장은 겨울 별미.
코끝 시린 겨울이면 더 그리운 그곳.
지금, 철원으로 겨울을 만나러 간다.
#한국기행#내게와겨울#두루미의땅#철원#DMZ#한탄강물윗길#두루미#양지리#겨울진객
그래서 겨울에 더 빛나는 곳, 철원이다.
겨울엔 왜 철원에 가야 할까?
그 답을 찾기 위해 여행작가 태원준이 철원으로 여행을 떠났다.
철원의 겨울 정취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은
한탄강 ‘물윗길’
겨울에만 한시적으로 열리는 이 길은
물 위를 걸으며 아름다운 한탄강 주상절리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이 백미.
겨울에만 열리는 특별한 길은 또 있다.
금단의 땅, DMZ내 민통선으로 들어가,
겨울 철새 두루미를 관찰하는 탐조 관광길이 바로 그것.
한국전쟁 당시 2만 7천여 발의 포탄이 쏟아지며
산봉우리가 마치 녹아내린 아이스크림을 연상케 한다며
이름 붙은 이른바 ‘아이스크림 고지’ 전망대에서 보는
고고한 두루미 떼의 군무는 이 계절만 누릴 수 있는 호사.
매년 철원을 찾아오는 반가운 겨울 진객 두루미에게
청치, 옥수수, 밀 등 매일 700kg의 먹이를 나눠주며
공존하고 있는 양지리 사람들의 겨울은 그래서 따뜻하다.
겨울이 오면 철원을 찾는 건 비단 두루미뿐만이 아니다.
메주를 빚기 위해 온 가족이 모두 모인다는 한상필 씨 가족.
새벽 4시에 일어나 콩을 삶고, 얼굴이 까맣게 돼도 행복하단다.
메주를 빚고 온 가족이 둘러앉아 먹는 청국장은 겨울 별미.
코끝 시린 겨울이면 더 그리운 그곳.
지금, 철원으로 겨울을 만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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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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