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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어 죽기야 하겠어” 30년 경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을 하기 위해 퇴직을 택했다. 좀처럼 쉽지 않은 창업 도전기│은퇴전야│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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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는 던져졌다

국립해양조사원에는 이름만 들어도 알아주는 특급 베테랑이 있다. 조사원 경력 30년, 배로 이동한 거리만 지구 열 바퀴인 최성호 씨다. 그런 그가 지금 명예퇴직을 앞두고 있다. 정년퇴직까지 아직 5년이 더 남았지만, 자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을 하기 위해 퇴직의 길을 택했다. 성호 씨에게 ‘창업’은 못다 한 꿈을 이룰 수 있는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다. 편안한 길 놔두고 굳이 가시밭길 가느냐는 주변의 만류도 있었지만 그래도 성호 씨는 자신이 있다. 성공할지 실패할지는 모르지만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기에 성공하는 길밖에 없다는 외친다. 과연 성호 씨는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창업 도전기!

성호씨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불철주야 뛰어다닌다. 하지만 마음먹고 시작한 도전이 좀처럼 쉽지 않다. 투자받기도 만만치 않고, 인력 구하기도 쉽지 않다. ‘할 수 있다!!’라고 그렇게 자신했지만, 현실을 알고 나니 걱정이 물밀듯 밀려온다. 때문인지 성호 씨는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는 경우가 허다하고, 결국은 계획했던 모든 일이 수포로 돌아가게 됐다. 성호 씨의 도전은 이대로 끝이 나는 것일까.

끝나지 않은 도전

어김없이 다가온 퇴임식. 정든 직장을 떠나는 것도, 동료들과 헤어지는 것도 생각처럼 여의치 않다.
웃는 얼굴로 인사를 나누지만 내심 섭섭하고 아쉽다. 무엇보다 다가올 앞일이 걱정이다.
자신만만하게 계획했던 ‘창업’이 수포로 돌아가자 앞길이 구만리 같다. 그런 성호 씨에게 가족은 언제나 의지가 돼줬다. 한 번 조사를 나가면 6 ~ 7개월, 그러다보니 젊은 시절부터 가족과 떨어져 있던 시간이 많았지만 그런데도 불평불만 하지 않고 성호 씨를 믿어주고 따라와 준 둘도 없는 가족이다. 그런 가족을 보며 성호 씨는 도전은 이제 시작이라고 다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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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은퇴전야 - 다시 쓰는 반성문
????방송일자: 2016년 1월 11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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