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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많던 당신이었는데” 2년 동안 식물인간이었던 남편의 곁을 지켜준 아내와 기적처럼 깨어났지만, 눈만 뜬 아기가 된 남편┃희망풍경┃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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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전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2년 간 식물인간이 되어 누워있었던 남편 재균(72) 씨.
아내의 극진한 간호에 기적적으로 깨어났지만
예전의 든든한 남편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제대로 말을 하거나 걷지도 못하고 씻는 것도 밥을 먹는 것도 아내의 도움 없이는 하지 못하는
그저 눈만 뜬 아기가 되어버린 것이다.

그래도 아내 명옥 씨의 사랑은 변치 않았다.
서툰 농사일과 호랑이 같은 시어머니 때문에 고달팠던 시절에도
늘 자신의 편을 들어주던 사랑하는 남편이었기에
그저 이렇게 깨어나 준 것만으로 고맙다는 명옥 씨.
몸에 좋다는 약초를 넣어 정성스레 약단술을 만들고 매일 밤이면 남편의 손을 꼭 잡고 잠이 든다.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희망풍경 - 사과꽃 내 사랑
????방송일자: 2016년 5월 8일


#희망풍경 #알고e즘 #장애 #장애인 #식물인간 #지적장애 #지적장애인 #부부 #사과꽃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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