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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가난해서 초등학교도 못 나왔어요” 한국어 공부 안 한다고 다그치던 시어머니에게 사실 베트남 글자도 읽고 쓸 줄 모른다는 고백을 한 며느리│다문화 고부열전│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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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시집온 둘째 며느리와 자매 사이다 보니 한국어보다 베트남어를 쓰는 상황이 많아졌다. 그러니 한국어가 늘지 않을 수밖에. 심순옥 여사는 한국어를 많이 할 줄 아는 것보다 공부를 하겠다는 의욕이라도 보였으면 좋겠다고 한다. 며느리가 낮잠을 챙겨 잘 시간에 공부를 조금이라도 했으면 하는 부모의 마음이다.

팜티짱은 베트남에서 조차 너무 가난하여 초등학교도 나오지 못한 탓에 베트남어를 쓰지도 읽지도 못한다. 단지 말할 줄만 알 뿐이다. 그렇다 보니 한국어를 배우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렵다고 한다. 팜티짱은 한국어를 배우러 다녔지만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의 무시에 상처를 받아 한국어에 두꺼운 벽이 생겨버렸다. 공부하기 싫어하는 며느리의 마음을 모르고 계속 공부만 하라는 시어머니가 부담스럽다.

철없는 며느리 팜티짱 씨의 고향은 베트남의 수도에서 2시간이 걸리는 하이퐁(Hai Pong)이다. 그동안 며느리에게 무엇이든 공부하기를 바랐던 시어머니였지만, 며느리의 고향에 가서야 비로소 며느리가 왜 공부에 뒷전이었는지 그녀의 사연을 알게 된다.. 과연 시어머니는 공부에 미처 눈을 뜨지 못한 며느리를 이해 할 수 있을까?

경기도 시흥에서 베트남 하이퐁까지 이어진 캥거루 족 고부의 콤플렉스 극복 프로젝트!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며느리의 고향으로 떠나는 고부는 웃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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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프로그램명:한 지붕 두 며느리 베트남 겹사돈 이야기
????방송일자:2015년 4월 23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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