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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나가 살면 안 되니…?” 캄보디아에서 시집온 지 7년, 시어머니에게 너무 의지하며 살아 혼자서는 병원도 갈 수 없는 며느리와 분가 원하는 시어머니┃다문화 고부열전 ┃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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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 의지하는 며느리 때문에 걱정인 시어머니

캄보디아에서 온 문채원 씨(28세)는 깔끔한 손맛 하며 구수하고 능청스러운 전라도 사투리까지 완벽하게 구사하는 애교 많은 며느리다. 하지만 시어머니 김정숙 여사(66세)에게는 세상에 둘도 없이 예쁜 며느리인 동시에 큰 걱정거리이기도 하다. 한국으로 시집온 지 7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모든 걸 시어머니에게만 의지하기 때문이다. 네 살짜리 천방지축 쌍둥이 육아부터 김 여사의 큰아들 최진영 씨(44세)의 내조까지 모두 김 여사의 몫이다. 채원 씨는 한국생활 7년 동안 혼자서 버스를 타본 적도 없고 시어머니 없이 아이들의 병원에 혼자 가본 적이 없다. 사실, 채원씨는 이 모든 일들을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 거라는데 그 이유는 김여사 때문이라고 한다. 이 고부 사이에는 어떤 일이 있는건지 숨겨진 사연이 공개된다.



당당한 안주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며느리의 고군분투

김여사는 며느리가 원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해주고, 며느리가 힘들 때는 열 일 제쳐두고 해결해 주곤 했다. 결국, 자신 때문에 며느리가 홀로서지 못했다는 것을 깨달은 김 여사는 꾀를 내본다. 하지만 며느리 혼자 어린이 병원에 보내는 심부름 미션 성공 뒤에 예상치 못한 결과가 따라온다.

캄보디아에서도 일은 시어머니 몫?

채원 씨는 캄보디아에 와서도 사고를 치고 만다. 열렬한 사돈 식구들의 환영 속에서도 쌍둥이 돌보기와 부엌살림까지, 캄보디아에서도 모든 일은 김 여사 몫이다. 게다가 몸져누운 사돈 건강 걱정에 마음 편할 시간 조차 없다. 과연 채원 씨는 시어머니의 속마음을 이해하고 진정한 엄마이자 집안의 안주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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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프로그램명: 다문화 고부열전-며늘아, 우리 집 안주인이 되어다오
????방송일자: 2017년 12월 7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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