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11년 6월 15일에 방송된 <세계테마기행- 잃어버린 시간의 땅 캄보디아- 제1부 풍요의 약속 메콩강>의 일부입니다
동남아시아 최고의 문명 앙코르 제국의 후예들이 살고 있는 나라 캄보디아.
그러나 프랑스의 식민지를 거치고 킬링필드를 거치며 캄보디아의 위치는 한때 동남아 최빈국으로 기억될 정도였다.
그런 캄보디아가 최근 변하고 있다.
동남아시아의 젖줄 메콩강과
천년의 비밀을 간직한 유적지와 보석같은 자연.
건기의 기다림과 우기의 차오름을 닮아가는 사람들.
영광스런 앙코르의 문화를 유지하며 21세기 새로운 시대를 살아가는
앙코르의 자손들의 삶에 다가가 보았다.
자연을 이용했던 조상들의 지혜로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는 캄보디아는
이제, 춤추는 희망의 땅으로 변화하고 있다.
1부 풍요의 약속, 메콩강
캄보디아 메콩강의 시작과 끝을 가다!
국경마을 최대 도시 스뚱뜨렁에서 만난 생선 젓갈과 한국의 청국장
중국 티벳 만년설에서 출발해 6개국을 흘러 남중국해에 도달하는 아시아의 젖줄 메콩강.
동남아시아 전역을 천년간 지배했던 앙코르제국도 메콩강을 동력으로 이용했을 만큼 메콩강은 캄보디아에서 완성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메콩강을 따라 거슬러 올라가면 만나는 마지막 마을 스뚱뜨렁에서 다양한 젓갈과 한국의 청국장을 만날 수 있었다. 국경과 마주하고 있다보니 시내 면적의 3분의 1이 시장일 정도로 물류교류가 활발하고 그만큼 유동인구도 많아서 캄보디아에서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곳.
아시아의 젖줄 메콩강, 그 거대한 물줄기에 기대어 사는 사람들을 만나러 스뚱뜨렁 시장으로 향한다.
메콩강의 허파 역할을 하는 깜삐 마을의 우기 준비,
100여개의 토사섬에 살던 사람들이 1년에 한번 펼치는 대규모 이사전쟁!
“엄청난 규모의 메콩강은 그 이름만으로도 ‘모든 강의 어머니’(강중의 강)이다.”
19세기 탐험가 앙리 무오는 메콩강을 두고 이렇게 극찬한 바 있다. 단순히 그저 물이 흐르는 강이 아니라 그 곳에서 생명이 태어나고 사람들의 삶이 시작되고 먹을 것이 나오며 교통수단이 되기도 하는, 말 그대로 ‘모든 강의 어머니’인 메콩강.
이 강의 생명력을 유지하며 컨트롤하기 위한 깜삐 마을 사람들의 우기 대처의 현장으로 향한다.
메콩강의 지천이 만드는 광활한 풍요의 땅 캄퐁참,
대규모 연꽃밭에서 만난 물고기 수확현장에서 천년의 지혜를 만나다
연꽃밭과 양어장을 양 옆으로 두고 물을 다스리는 캄퐁참 마을 사람들. 건기와 우기로 나뉘는 캄보디아의 기후는 메콩강의 물을 어떻게 이용하느냐가 그들의 삶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건기와 우기 때 양어장의 수위를 조절하기 위해 연못을 만들고 그 연못에서 연꽃을 키워내는 캄퐁참 마을 사람들의 삶의 지혜를 들여다본다.
메콩강가에 세워진 크메르인의 찬란한 유산, 프놈펜 왕궁 메콩강의 동력을 이용해 번성했던 앙코르제국의 후예가 현재까지도 살고 있는 프놈펜 왕궁.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은 펜이라는 이름의 여인이 불상이 숨겨진 동상을 발견한 후 사원을 언덕에 건설해 불상을 모신데서 연유한 이름이다. 아시아의 이국적인 분위기와 인도차이나의 매력이 융합되어 방문자들을 기다리는 이곳은 메콩강,
톤레쌉그리고 바싹강이 합류하는 곳에 위치해 있는 캄보디아의 수도. 크메르인들의 황금빛 전통과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국왕이 거주하는 프놈펜 왕궁을 찾아간다.
✔ 프로그램명 : 세계테마기행- 잃어버린 시간의 땅 캄보디아 제1부 풍요의 약속 메콩강
✔ 방송 일자 : 2011.06.15
#골라듄다큐 #세계테마기행 #메콩강 #캄보디아 #우기 #가족 #토사섬 #깜삐마을
동남아시아 최고의 문명 앙코르 제국의 후예들이 살고 있는 나라 캄보디아.
그러나 프랑스의 식민지를 거치고 킬링필드를 거치며 캄보디아의 위치는 한때 동남아 최빈국으로 기억될 정도였다.
그런 캄보디아가 최근 변하고 있다.
동남아시아의 젖줄 메콩강과
천년의 비밀을 간직한 유적지와 보석같은 자연.
건기의 기다림과 우기의 차오름을 닮아가는 사람들.
영광스런 앙코르의 문화를 유지하며 21세기 새로운 시대를 살아가는
앙코르의 자손들의 삶에 다가가 보았다.
자연을 이용했던 조상들의 지혜로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는 캄보디아는
이제, 춤추는 희망의 땅으로 변화하고 있다.
1부 풍요의 약속, 메콩강
캄보디아 메콩강의 시작과 끝을 가다!
국경마을 최대 도시 스뚱뜨렁에서 만난 생선 젓갈과 한국의 청국장
중국 티벳 만년설에서 출발해 6개국을 흘러 남중국해에 도달하는 아시아의 젖줄 메콩강.
동남아시아 전역을 천년간 지배했던 앙코르제국도 메콩강을 동력으로 이용했을 만큼 메콩강은 캄보디아에서 완성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메콩강을 따라 거슬러 올라가면 만나는 마지막 마을 스뚱뜨렁에서 다양한 젓갈과 한국의 청국장을 만날 수 있었다. 국경과 마주하고 있다보니 시내 면적의 3분의 1이 시장일 정도로 물류교류가 활발하고 그만큼 유동인구도 많아서 캄보디아에서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곳.
아시아의 젖줄 메콩강, 그 거대한 물줄기에 기대어 사는 사람들을 만나러 스뚱뜨렁 시장으로 향한다.
메콩강의 허파 역할을 하는 깜삐 마을의 우기 준비,
100여개의 토사섬에 살던 사람들이 1년에 한번 펼치는 대규모 이사전쟁!
“엄청난 규모의 메콩강은 그 이름만으로도 ‘모든 강의 어머니’(강중의 강)이다.”
19세기 탐험가 앙리 무오는 메콩강을 두고 이렇게 극찬한 바 있다. 단순히 그저 물이 흐르는 강이 아니라 그 곳에서 생명이 태어나고 사람들의 삶이 시작되고 먹을 것이 나오며 교통수단이 되기도 하는, 말 그대로 ‘모든 강의 어머니’인 메콩강.
이 강의 생명력을 유지하며 컨트롤하기 위한 깜삐 마을 사람들의 우기 대처의 현장으로 향한다.
메콩강의 지천이 만드는 광활한 풍요의 땅 캄퐁참,
대규모 연꽃밭에서 만난 물고기 수확현장에서 천년의 지혜를 만나다
연꽃밭과 양어장을 양 옆으로 두고 물을 다스리는 캄퐁참 마을 사람들. 건기와 우기로 나뉘는 캄보디아의 기후는 메콩강의 물을 어떻게 이용하느냐가 그들의 삶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건기와 우기 때 양어장의 수위를 조절하기 위해 연못을 만들고 그 연못에서 연꽃을 키워내는 캄퐁참 마을 사람들의 삶의 지혜를 들여다본다.
메콩강가에 세워진 크메르인의 찬란한 유산, 프놈펜 왕궁 메콩강의 동력을 이용해 번성했던 앙코르제국의 후예가 현재까지도 살고 있는 프놈펜 왕궁.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은 펜이라는 이름의 여인이 불상이 숨겨진 동상을 발견한 후 사원을 언덕에 건설해 불상을 모신데서 연유한 이름이다. 아시아의 이국적인 분위기와 인도차이나의 매력이 융합되어 방문자들을 기다리는 이곳은 메콩강,
톤레쌉그리고 바싹강이 합류하는 곳에 위치해 있는 캄보디아의 수도. 크메르인들의 황금빛 전통과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국왕이 거주하는 프놈펜 왕궁을 찾아간다.
✔ 프로그램명 : 세계테마기행- 잃어버린 시간의 땅 캄보디아 제1부 풍요의 약속 메콩강
✔ 방송 일자 : 20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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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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