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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에서 대량으로 찍어내는 줄 알았는데, 하나씩 만들고 있었던 한국산 냄비 생산 과정┃고도의 기술력 요구하는 양은 냄비 성형 작업┃극한직업┃#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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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0년 2월 24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알루미늄 가공 공장>의 일부입니다.

▶ 일촉즉발 긴장의 연속! 800도의 고온 용해 작업

프라이팬, 냄비, 자동차 번호판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알루미늄 판 제작 공장.
작업장 안은 온통 후끈한 열기와 매캐한 연기로 가득한데. 마스크와 귀마개 등 인체 보호 장구를 착용하지 않으면
작업 시 발생하는 각종 유해물질과 소음 때문에 일을 할 수 없을 정도다.
특히 700~800℃에 달하는 알루미늄 용해 작업은 경력이 오래 된 숙련공들도 그 더위에 지쳐할 만큼 고된 작업.
알루미늄이 용해되면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는 보통사람이라면 얼씬도 못할 정도로 위협적이다.
불타는 용광로 앞에서 10kg이 넘는 알루미늄 괴 수백 개를 신속하게 장입하는 작업.
만약 조금이라도 작업자들 사이에 호흡이 맞지 않으면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작업자들의 얼굴은 긴장한 빛이 역력하기만 한데.
그 때, 용광로 입구에 쌓였던 고철이 넘치면서 일순간 아수라장이 되고 만다.
과연 알루미늄 용해 작업은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

▶ 달궈진 알루미늄 판의 열기를 온몸으로 받다! 알루미늄 압연

프라이팬이나 자동차 번호판 같이 알루미늄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두꺼운 알루미늄 원형판을 길고 얇게 늘이는 압연 과정이 필수인데.
이때 압연기에서 발생하는 열기와 순간적인 불꽃은 숙련된 작업자들도 긴장하게 할 만큼 위협적이기만 하다.
특히 알루미늄은 수분과 닿을 경우 무시무시한 화마로 돌변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하는데.
1차, 2차 압연 공정과 마지막 절단 작업에 이르기까지, 한 시도 쉴 틈이 없는 숨 막히는 알루미늄 압연 공정을 찾아 간다.

▶ 추억의 알루미늄 식기, 그 맥을 잇는 사람들

60~80년 대 우리의 식탁을 책임졌던 알루미늄 식기들.
최근에는 그 자취를 많이 감추었지만 아직 그 명맥을 이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막걸리 심부름을 다녔던 추억의 노란 주전자부터 양은 냄비, 들통, 찜기에 이르기까지...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한데. 알루미늄은 재질이 약하기 때문에 판을 성형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기술이 요구된다.
때문에 작업자들은 경력 20~30년의 노련한 숙련공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아무리 경력자라 할지라도 하루 종일 반복되는 고된 육체노동과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당해내기 힘들 만큼 고되기만 한데.
알루미늄 판 성형에서부터 피막 처리, 건조 작업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알루미늄 식기 제조.
온몸에 파스가 마를 날이 없지만 알루미늄 식기의 맥을 잇는다는 자부심으로 고된 작업의 끈을 놓지 않는 이 시대의 장인들을 만나 본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알루미늄 가공 공장
✔ 방송 일자 : 201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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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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