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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7.08.03 문 대통령, 인도네시아 국방장관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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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인니 국방장관과 환담…잠수함수출 등 논의 (김지한)
강경일)
문재인 대통령이 방한 중인 리야미자드 리야추두 인도네시아 국방장관을 접견했습니다.
이혜인)
문대통령은 양국의 방산 협력 발전에 기대를 표하고 전략적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지한 기잡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오후, 한국산 잠수함 인도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 중인 리야미자드 리야추두 인도네시아 국방장관을 접견했습니다. 문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양국 간 방산협력이 무기구입은 물론 기술협력과 교육훈련 분야 등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며 가까운 시일 내 양국 정상이 만나
우호증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INT...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문 대통령은 “한·인도네시아 양국의 방산 분야 협력이 확대 발전되고 있는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 이 협력이 더 나아가 국방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기 바란다” 고 말했습니다.
문대통령은 이어 인도네시아가 한국산 잠수함을 최초로 인수한 나라가 됐는데 2차 잠수함 사업에도 한국이 다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대우조선해양은 인도네시아로부터 수주한 1400t급 잠수함 3척 가운데 초도함의 인도식을 2일 오전 거제도 옥포조선소에서 가졌습니다. 국내 최초로 해외에서 수주한 잠수함으로 1988년 독일로부터 기술을 전수받아 대우조선해양이 독자 개발한 수출형 잠수함입니다. 어뢰와 기뢰 등의 무기를 발사할 수 있는 8개의 발사관과 최신 무기체계로 무장하고 부산에서 미국 LA까지 중간기항 없이 왕복 운항할 수 있습니다. 계약 당시 잠수함 3척의 수주 금액은 약 11억 달러, 우리 돈 약 1조3000억원에 달해 국내 방산수출 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했습니다. 국방뉴스 김지한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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