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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10.27 한미 국방장관, JSA 방문.. 대북 경고 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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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부장관, JSA 방문…매티스,“목표는 전쟁 아닌 한반도 비핵화”(김설희)
강경일)
제 49차 한미안보협의회의 참석차 방한 중인 매티스 미 국방장관과 송영무 장관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를 방문했습니다.
이혜인)
한미 국방장관은 우리의 목표는 전쟁이 아닌 한반도 비핵화라는 대북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한미 연합 방위태세를 확인하고 굳건한 한미 공조 의지를 다졌습니다. 김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를 방문했습니다.
송영무 장관은 이 자리에서 매티스 장관에게 6.25 전쟁 당시
임진강 일대의 한미 해병대 전투와 비무장 지대의
남북한 군사적 대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양국 장관은 군사 분계선에서 25m 거리에 떨어져 있는
최북단 경계 초소에 올라가 북한군의 동향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또 현장에서 강력한 대북 경고 메시지를 담은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송영무 장관은 양국 장관이 이곳에 온 이유는
강력한 한미 동맹과 굳건한 공조체제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며
북한이 개발하고 있는 핵과 미사일은 사용할 수 없는 무기이고, 만약 사용할 경우 강한 한미 연합전력으로 응징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우리의 목표는 전쟁이 아닌 한반도 비핵화라면서 우리는 북한의 무모한 행동에 대응할 외교적 해법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28일 양 장관은 국방부에서 한미안보협의회를 갖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확장 억제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 뒤 한미 양국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김설희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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