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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7.07 한미 국방장관 통화 "북 도발 대가 치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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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부장관, 유선협의…“북 ICBM급 신형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심예슬)
강경일)
한미 국방장관이 북한의 ICBM급 신형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이혜인)
양국 국방장관은 이번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이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심예슬 하삽니다.
한민구 국방부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부 장관은
지난 6일 저녁 전화통화에서 북한의 추가 도발을 억제하고
도발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도록 하기 위한
한미동맹 차원의 다양한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통화에서 한 장관은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을 고집하며 도발을 하면 할수록
고립과 어려움만 가중됨을 깨달아야할 것”이라며
“북한의 도발 중단과 핵·미사일 개발 포기를 위해
한미간 더욱 긴밀히 공조해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매티스 장관은 전적으로 동의를 표시하고
“미국의 한국에 대한 방위 공약은 철통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 또는 동맹국에 대한 그 어떤 공격도 격퇴될 것이며,
그 어떤 핵무기 사용의 경우에도 효과적이고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양 장관은 굳건한 연합 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한미 맞춤형 억제전략과 4D 작전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연합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했습니다.
국방뉴스 심예슬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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