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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8.01.05 철원 총기사고 당시 '잔탄사격'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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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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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철원 총기사고 ‘잔탄사격 의혹 조사결과 발표’(오상현)
김인하)
국방부가 지난해 9월 강원도 철원에서 발생한 총기사고 잔탄사격 의혹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혜인)
조사결과 해당 부대는 계획대로 사격을 진행했고 남은 탄을 소비하는 이른바 잔탄사격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오상현기자의 보돕니다.

국방부가 철원 총기사고 당시 사격 후 남은 탄을 소비하는 이른바 잔탄사격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밝히기 위해 지난해 12월 15일부터 28일까지 국방부 감사관실 6명을 투입해 조사한 결괍니다. 국방부는 사고 발생 당일 84명이 개인당 20발씩 사격을 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었고 모두 14개 조가 사격하기로 했지만 13조 사격 중 사고가 발생해사격이 중단됐고, 사고 이후에 잔탄사격 등 추가사격은 없었던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일 개인사격 발수를 확인한 결과 사격을 실시한 78명 중 개인에게 지급된 실탄 20발을 초과해 사격한 인원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사격훈련을 위해 수령한 탄과 반납된 탄피 그리고 남은 실탄 수량이 일치했기 때문입니다. 국방부는 다만 일부 매체가 잔탄사격이 있었다고 보도한 내용은 일부 병사의 기능고장 조치 후 사격인 ‘재사격’을 ‘잔탄사격’으로 잘 못 표현하면서 오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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