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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6.19 한·미 국방부, 8월 UFG 연습 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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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과 미군이 오는 8월 실시하려던 프리덤가디언 군사연습의 모든 계획활동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7일 트위터를 통해 협상기간 워게임을 중단하겠다는 것은 나의 요구였다며 만약 협상이 결렬되면 즉시 시작할 수 있다고 밝힌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즉, 비핵화 조치가 진행되고 대화가 지속되는 조건에서는 잠시 멈춘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sov 최현수 국방부대변인
“한미 연합방위에서는 조금의 차질도 업이 한미가 충실히 준비를 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또 북한의 문제에 대해서는 연합훈련에 대한 유예라는 저희의 조치가 있기 때문에 이에 상응하는 조치가 있을 것으로 저희가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추가적인 조치에 대해서는 한미간 계속 협의할 예정이고 키리졸브 연습이나 독수리훈련 등 다른 연습에 대한 결정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우리 정부 자체 연습인 을지연습의 진행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정부는 매년 8월 한반도 전면전 상황에 대비한 방어적성격의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을 우리 정부와 한미 연합군의 지휘소연습으로 진행해왔습니다. 연합연습의 유예는 지난 1990년 을지포커스렌즈연습 이후 두 번쨉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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