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일)
국방부가 올해부터 2023년까지의 국방중기계획을 밝혔습니다. 앞으로 5년 동안 연평균 7.5%의 국방비를 증액해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힘으로 뒷받침하는 강한 군대를 구현하기로 했습니다. 오상현기자의 보돕니다.
국방부가 앞으로 5년 동안 연평균 7.5%의 국방비를 증액해 270조 7천억 원의 국방비를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10년 동안의 국방예산 증가율이 4.9%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수준의 인상폭입니다. 특히 자주적 방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방위력개선비에 재원을 집중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올해부터 2023년까지의 방위력개선비 증가율은 연평균 10.8%로 94조 천 억원에 달합니다. 반면 전력운영비는 국방운영의 효율화로 인건비 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연평균 증가율 5.8%로 176조 6천억 원을 반영했습니다. 이렇게하면 현재 방위력개선비의 점유율 32.9%에서 2023년에는 36.5%로 높아질 전망입니다.
방위력개선비의 대부분은 우리 군의 핵심 군사능력을 확보하는데 사용합니다. 핵과 대량살상무기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군정찰위성과 장거리공대지유도탄 등을 확보하고 연합 방위 주도를 위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포병탐지레이더와 230mm급 다련장을 전력화합니다.
또 군구조 개편에 따른 필수전력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차륜형장갑차와 상륙기동헬기, 한국형구축함 등을 확보합니다. 이를 위해 65조 5천억 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계산했습니다. 국방R&D 비율도 대폭 확대합니다.
올해 국방비 대비 R&D 비율이 6.9%에서 2023년까지 8.5%까지 확대하기로 하고 5년 동안 21조 9천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전력운영분야는 병력집약적 구조 유지를 위한 소모성 예산에서 탈피해 전투능력 발휘에 효율적인 국방운영 체계로 개선하고 사회 변화에 부응하면서 국가책임 이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모두 176조 6천억 원을 배분했습니다.
전쟁지속능력 확충과 교육훈련 강화 등에 33조 6천억 원을,상비병력 감축, 병 복무기간 단축과 연계한 효율적 인력구조 개편을 위해 68조 6천억 원을 반영했습니다. 또 장병 인권과 복지,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33조 9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국방부는 이같은 중기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재정당국과 긴밀하게 협의해 국방개혁2.0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
국방부가 올해부터 2023년까지의 국방중기계획을 밝혔습니다. 앞으로 5년 동안 연평균 7.5%의 국방비를 증액해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힘으로 뒷받침하는 강한 군대를 구현하기로 했습니다. 오상현기자의 보돕니다.
국방부가 앞으로 5년 동안 연평균 7.5%의 국방비를 증액해 270조 7천억 원의 국방비를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10년 동안의 국방예산 증가율이 4.9%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수준의 인상폭입니다. 특히 자주적 방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방위력개선비에 재원을 집중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올해부터 2023년까지의 방위력개선비 증가율은 연평균 10.8%로 94조 천 억원에 달합니다. 반면 전력운영비는 국방운영의 효율화로 인건비 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연평균 증가율 5.8%로 176조 6천억 원을 반영했습니다. 이렇게하면 현재 방위력개선비의 점유율 32.9%에서 2023년에는 36.5%로 높아질 전망입니다.
방위력개선비의 대부분은 우리 군의 핵심 군사능력을 확보하는데 사용합니다. 핵과 대량살상무기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군정찰위성과 장거리공대지유도탄 등을 확보하고 연합 방위 주도를 위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포병탐지레이더와 230mm급 다련장을 전력화합니다.
또 군구조 개편에 따른 필수전력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차륜형장갑차와 상륙기동헬기, 한국형구축함 등을 확보합니다. 이를 위해 65조 5천억 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계산했습니다. 국방R&D 비율도 대폭 확대합니다.
올해 국방비 대비 R&D 비율이 6.9%에서 2023년까지 8.5%까지 확대하기로 하고 5년 동안 21조 9천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전력운영분야는 병력집약적 구조 유지를 위한 소모성 예산에서 탈피해 전투능력 발휘에 효율적인 국방운영 체계로 개선하고 사회 변화에 부응하면서 국가책임 이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모두 176조 6천억 원을 배분했습니다.
전쟁지속능력 확충과 교육훈련 강화 등에 33조 6천억 원을,상비병력 감축, 병 복무기간 단축과 연계한 효율적 인력구조 개편을 위해 68조 6천억 원을 반영했습니다. 또 장병 인권과 복지,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33조 9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국방부는 이같은 중기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재정당국과 긴밀하게 협의해 국방개혁2.0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