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미)
체감온도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차가운 바닷바람을 이겨내며 훈련에 여념이 없는 이들이 있습니다.
강경일)
바로 2019 겨울 해병대 캠프 참가자들인데요. 해병대캠프 훈련장에 노푸름 하사가 다녀왔습니다.
[Sov]펑! 펑!
상륙장갑차에선 연막탄이 터지고 수증기가 피어오릅니다. 한쪽에선 영어 마린과 숫자 70을 표현합니다. 2019 해병대 창설 70주년, 겨울 해병대 캠프 현장입니다. 난생 처음타보는 장갑차. 두려움 반 설렘 반입니다. 참가자들을 태운 장갑차가 모래사장을 가로지릅니다. 반대편 모래사장에선 IBS교육이 한창입니다. 전투복을 입은 어린 학생부터 어른까지. 교관의 명령에 따라 한 동작 한 동작 신중하게 따라합니다. 조금은 버겁지만 팀원들과 힘을 뭉치면 100kg이 넘는 고무보트도 머리 위에 얹혀집니다.
[SOV]
-많이 무거우십니까?
엄청 가볍습니다!!
이번 캠프에선 5번째 최다 캠프 참가자와 72세 최고령 참가자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NT] 김승교(15세) / 5번째 캠프 참가자
-제 꿈인 해병대장교를 조금이나마 체험해 보고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올핸 (해병대)70주년 생일을 이렇게 캠프에서 맞게 되었지만, 앞으로 80주년, 90주년, 100주년은 제가 해병대장교로 임관하여 함께 맞고 싶습니다.
[INT]최이기(72세) / 최고령 캠프 참가자
-이렇게 모래밭에서 바다를 보면서 훈련을 받으니까 제가 아주 뭉클합니다. 제가 힘이 더 생기고 앞으로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겠다하는 정신력을 굉장히 느끼고 있습니다.
4박5일간의 해병대캠프는 참가자들에게 나도 해병대원이라는 자부심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INT] 천혜옥 중사 / 해병대 캠프 교관
-이번 해병대 캠프를 통해서 우리 교육생 모두가 꿈과 희망이 있는 병영생활과 안되면 될 때까지 하는 해병대정신을 배워서 미래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는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ST]
참가자들은 이곳에서 4박5일 일정으로 강인한 해병대 정신을 배우고 있습니다.
18일 마지막 훈련까지 모두 소화한 참가자들에게는 인내와 극기의 상징인 해병대 빨간명찰이 수여됐습니다.
국방뉴스 노푸름입니다.
체감온도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차가운 바닷바람을 이겨내며 훈련에 여념이 없는 이들이 있습니다.
강경일)
바로 2019 겨울 해병대 캠프 참가자들인데요. 해병대캠프 훈련장에 노푸름 하사가 다녀왔습니다.
[Sov]펑! 펑!
상륙장갑차에선 연막탄이 터지고 수증기가 피어오릅니다. 한쪽에선 영어 마린과 숫자 70을 표현합니다. 2019 해병대 창설 70주년, 겨울 해병대 캠프 현장입니다. 난생 처음타보는 장갑차. 두려움 반 설렘 반입니다. 참가자들을 태운 장갑차가 모래사장을 가로지릅니다. 반대편 모래사장에선 IBS교육이 한창입니다. 전투복을 입은 어린 학생부터 어른까지. 교관의 명령에 따라 한 동작 한 동작 신중하게 따라합니다. 조금은 버겁지만 팀원들과 힘을 뭉치면 100kg이 넘는 고무보트도 머리 위에 얹혀집니다.
[SOV]
-많이 무거우십니까?
엄청 가볍습니다!!
이번 캠프에선 5번째 최다 캠프 참가자와 72세 최고령 참가자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NT] 김승교(15세) / 5번째 캠프 참가자
-제 꿈인 해병대장교를 조금이나마 체험해 보고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올핸 (해병대)70주년 생일을 이렇게 캠프에서 맞게 되었지만, 앞으로 80주년, 90주년, 100주년은 제가 해병대장교로 임관하여 함께 맞고 싶습니다.
[INT]최이기(72세) / 최고령 캠프 참가자
-이렇게 모래밭에서 바다를 보면서 훈련을 받으니까 제가 아주 뭉클합니다. 제가 힘이 더 생기고 앞으로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겠다하는 정신력을 굉장히 느끼고 있습니다.
4박5일간의 해병대캠프는 참가자들에게 나도 해병대원이라는 자부심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INT] 천혜옥 중사 / 해병대 캠프 교관
-이번 해병대 캠프를 통해서 우리 교육생 모두가 꿈과 희망이 있는 병영생활과 안되면 될 때까지 하는 해병대정신을 배워서 미래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는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ST]
참가자들은 이곳에서 4박5일 일정으로 강인한 해병대 정신을 배우고 있습니다.
18일 마지막 훈련까지 모두 소화한 참가자들에게는 인내와 극기의 상징인 해병대 빨간명찰이 수여됐습니다.
국방뉴스 노푸름입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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