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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4.20 '휄체어를 타도 적과 싸우겠다' 송신남 상이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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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를 타도 적과 싸우겠다 송신남 상이용사 (김설희)
강경일)
제 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저희 국방 뉴스는 우리나라 최초의 장애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베트남 파병 상이용사인 송신남 선수를 만나고 왔습니다.
이혜인)
국가를 위한 충성은 몸의 불편과 전혀 상관없다는 노장의 말이 우리에게 큰 울림을 줍니다. 김설희 기자입니다.
휠체어를 탄 불편한 몸이지만 누구보다 힘차게 공을 던집니다.
바로 우리나라 최초의 금메달리스트인 송신남 선수입니다.
지난 1972년 독일 하이델베르크 장애인 올리픽 탁구 단식 분야에 출전해
우리나라에 금메달의 영예를 안겨준 세계 챔피언. 현재는 론볼 선수로 활약 중입니다.
INT) 송신남 / 베트남전 파병 상이용사
“태극기를 가슴에 달고 외국에 국가대표로 간다는 자부심도 있고 (좋았습니다)”
처음부터 장애를 가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지난 1965년 맹호부대원으로 베트남전 참전 중 적의 총탄에 부상을 당한 후
50년 간 휠체어를 타게 된 것입니다.
INT) 송신남 / 베트남전 파병 상이용사
“평생 병상 생활을 해야 되나? 아니다. 내가 사회에... 내 몸을 기증을 하면서도 (충성 할 수 있다 생각했습니다)”
그의 투철한 정신은 결국 총 대신 라켓을 들게 했습니다.
INT) 송신남 / 베트남전 파병 상이용사
“운동을 시작했으니 세계적인 챔피언이 되고 싶다 (생각했어요)”
군복을 입었을 때는 나라를 지키는 국가 대표로 이제는 스포츠로 국위 선양하는 상이용사들
그들의 가장 큰 당부는 우리나라의 안보였습니다.
INT) 김옥목 / 베트남전 파병 상이용사
“현역 군인들이나 국민들 모두가 북한과 대치하는 이 상황에서 안보 의식이 첫째로 중요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가를 위한 충성은 몸의 불편과 전혀 상관없다는 노장의 말은 우리를 겸손하게 합니다.
SOV) 적과 대응 할 수 있는 총을 준다면 휠체어를 타더라도 엎드려서 적과 대응할 수 있다는 그런 마음은 항상 가지고 있어요
국방뉴스 김설희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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