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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4.25 미 트럼프 대통령, 중 일 독 정상과 대북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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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트럼프, 중·일 정상과 연쇄 전화통화…북 도발 자제 촉구 (김인하)
강경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과 중국, 독일 정상과 연이어 전화통화를 하며
북한을 향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이혜인)
중국 정부는 전화통화 이후 북한에 한반도 정세를 긴장시킬 행동을 하지 말라고
공개적으로 경고했습니다. 김인하 대위의 보돕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베 일본 총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메르켈 독일 총리와 연이어 전화통화를 하고, 북핵 저지를 위해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번 통화는 북한이 인민군 창건일을 맞아
6차 핵실험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도발을 감행하면 국제공조를 통해 강력한 제재를 가하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특히,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 전단이 일본 구축함과 공동 훈련을 진행하며
한반도에 접근 중이고, 중국 공군 전폭기가 비상 대기하는 한편
북한은 칼빈슨호를 수장하겠다고 위협하는 등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시점에 이뤄진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일본총리는 24일 오전 전화통화에서, 핵?미사일 개발을
계속하는 북한에 대해 도발을 자제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통화 후 북한에 도발 행동을 자제하도록 요구해 나가자는 데
미국과 완전하게 의견을 일치했다며,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는 국제사회는 물론
일본의 안보에 매우 커다란 위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전화통화로
북한의 추가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 문제에 대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는 북핵 문제 등에 대해 양국 정상이 전화로 논의 한지 2주도 안 돼 이뤄진 것으로,
양국 정상이 북한의 6차 핵실험 저지를 위해 공동 노력하고 있음을
대내외에 보여줬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중국 측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행위를
결연히 반대하며, 동시에 유관 각국은 자제를 유지하고 한반도를 긴장시키는 일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한반도 정세가 복잡하고 민감하며 매우 긴장돼있다”고 언급하고,
“유엔 안보리에는 북한의 핵미사일 활용에 대한 명확한 금지 요구가 있다”며
북한을 직접 겨냥했습니다.
중국 당국의 이런 태도는, 미?일과 미?중 정상이 전화통화로 북한의 핵실험 도발을
차단키로 의견을 모은 후 나온 첫 실무적인 조치로 보입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메르켈 독일 총리와도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 도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방뉴스 김인합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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