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관, 6·25 당시 최초 평양 입성 태극기 복원 전시 (김설희)
강경일)
6.25 전쟁 당시 우리 군이 평양에 선봉 입성하면서 게양한 태극기가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이혜인)
전쟁기념관에 전시된 태극기는 한 달간 관람객에게 태극기의 의미를 전합니다. 김설희 기자입니다.
찬찬히 태극기를 살펴보는 외국인의 눈에 진지함이 묻어나고,
찢겨진 태극기를 보는 현역 군인들이 눈을 떼지 못합니다.
전쟁기념관에 전시된 태극기가 마치 관람객에게 태극기의 의미를 묻는 것 같습니다.
INT) 최우영 일병 / 육군 8기계화보병사단
태극기 의미에 대해 잘 몰랐는데 다시 한 번 6.25 전쟁의 참혹함과 장병들의 노력, 우리나라를 구할 수 있던 애국심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INT) 황유나 / 인천소정초등학교
많은 군인들이 희생을 당하시면서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싸워 주셔서 고맙고 미안해요.
태극기와 함께 전시된 유엔기 모두 6.25 전쟁 당시의 것으로, 우리 군이 평양에 선봉 입성하면서 평양 시청에 게양한 유물인만큼 매우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육군 1군단으로부터 지난 해 기증 받은 전쟁기념관이
6개월간의 복원 끝에 지난 10일부터 한 달간 일반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단순한 전시를 넘어 우리나라 국기에 대한 설명과 보존처리 과정을 함께 전시한 만큼 관람객에게 6.25 전쟁의 역사와 흔적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습니다.
INT) 강현삼 / 전쟁기념관 유물팀 팀장
경험해보지 못한 6.25 전쟁을 유물로서라도 대신해서 정말 이렇게 국가가 소중하고 평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군사재 기증 캠페인을 하고 있는 전쟁기념관은
각 부대와 기관에 잠들고 있는 전쟁 유물이 더 많이 기증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국방 뉴스 김설희입니다.
강경일)
6.25 전쟁 당시 우리 군이 평양에 선봉 입성하면서 게양한 태극기가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이혜인)
전쟁기념관에 전시된 태극기는 한 달간 관람객에게 태극기의 의미를 전합니다. 김설희 기자입니다.
찬찬히 태극기를 살펴보는 외국인의 눈에 진지함이 묻어나고,
찢겨진 태극기를 보는 현역 군인들이 눈을 떼지 못합니다.
전쟁기념관에 전시된 태극기가 마치 관람객에게 태극기의 의미를 묻는 것 같습니다.
INT) 최우영 일병 / 육군 8기계화보병사단
태극기 의미에 대해 잘 몰랐는데 다시 한 번 6.25 전쟁의 참혹함과 장병들의 노력, 우리나라를 구할 수 있던 애국심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INT) 황유나 / 인천소정초등학교
많은 군인들이 희생을 당하시면서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싸워 주셔서 고맙고 미안해요.
태극기와 함께 전시된 유엔기 모두 6.25 전쟁 당시의 것으로, 우리 군이 평양에 선봉 입성하면서 평양 시청에 게양한 유물인만큼 매우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육군 1군단으로부터 지난 해 기증 받은 전쟁기념관이
6개월간의 복원 끝에 지난 10일부터 한 달간 일반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단순한 전시를 넘어 우리나라 국기에 대한 설명과 보존처리 과정을 함께 전시한 만큼 관람객에게 6.25 전쟁의 역사와 흔적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습니다.
INT) 강현삼 / 전쟁기념관 유물팀 팀장
경험해보지 못한 6.25 전쟁을 유물로서라도 대신해서 정말 이렇게 국가가 소중하고 평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군사재 기증 캠페인을 하고 있는 전쟁기념관은
각 부대와 기관에 잠들고 있는 전쟁 유물이 더 많이 기증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국방 뉴스 김설희입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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