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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7.27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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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하)
올해 7월 27일은 어느 때보다 큰 의미를 갖습니다.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안팎의 노력이 활발한 가운데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 68주년’과 ‘정전협정 65주년’을 맞았기 때문입니다.
이혜인)
정부는 기념식을 통해 의미를 되새기고, 한반도 평화정착 노력에 보다 힘을 기울인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문현구 기잡니다.
지금으로부터 65년 전인 1953년 7월 27일에 체결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정전협정. 6·25전쟁의 정지와 평화적 해결이 이뤄질 때까지 잠시 전쟁을 중지하자는 의미로 이뤄진 것입니다. 이후 남과 북은 첨예한 대립이 65년간 이어져 오면서 현재 비무장지대, DMZ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습니다. 냉전시대의 마지막 산물로 남아있는 DMZ는 최근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조성된 해빙 분위기를 타고 평화와 번영의 상징으로 재탄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의미를 담아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안으로 종전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1953년부터 이어진 정전 상태를 끝내고 이제는 종전, 아예 전쟁을 끝내자는 것입니다. 그만큼 정전협정 65주년을 맞은 올해 7월 27일의 의미는 더욱 뜻깊게 다가온 것입니다. 함께 맞은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은 정전협정보다 3년 앞섰기에 어느덧 68주년을 맞았습니다. 이를 기념해 국가보훈처는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 68주년 기념식’을 미래를 향한 화해와 번영의 시대로 나가자는 데 의미를 두고 마련했습니다. ‘함께 지킨 대한민국, 함께 여는 통일한국’이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내외 6·25전쟁 참전용사와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기념사를 통해 유엔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한반도에서 화해와 협력시대가 열리는 데 우리 정부의 노력이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SOV) 이낙연 국무총리
“화해와 협력의 미래로 가는 길이 더 넓게, 더 탄탄하게 열리기를 바랍니다. 그런 노력을 정부는 계속 할 것입니다.”
또,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은 기념식 인사말을 통해 정전협정 체결 65주년 의미를 전하면서 평화 추구에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SOV) 빈센트 브룩스 / 한미연합사령관
“정전협정 체결 65주년을 맞아 우리는 전쟁 재발을 방지하고, 평화를 추구하는데 주저함이 없도록 공동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또 이날 오후엔 경기도 파주 비무장지내 안에 있는 판문점 자유의집에선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65주년 정전협정 조인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SOV) 신상범 육군 소장 / 군사정전위원회 수석대표
“(우리는) 변화에 적응하면서 과도기에서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하여 그 임무와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한편, 기념식이 열린 시간에 북측 판문각에는 북측 관광객이 여럿 모여 우리쪽에서 진행된 기념식을 지켜보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국방뉴스 문현굽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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