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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5.22 유엔 안보리 북한 미사일 도발 긴급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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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23일 긴급회의 소집 (윤현수)
강경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3일 비공개회의를 열어 북한 미사일 도발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합니다. 대북제재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가 가속화될 전망인데요.
이혜인)
국제 사회는 용인할 수 없는 일이라며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윤현수 기자입니다.
지난 16일에 이어 일주일 만에 유엔 안보리 회의가 다시 긴급 소집됩니다.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의 요청으로 소집돼
북한의 계속된 도발에 따른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시험은 실망스럽고 충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도발을 지속하는 건 변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압박을 지속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일본 정부도 연이은 미사일 발사에 격앙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북한 미사일 발사 직후 국가안전보장회의까지 개최한 일본은
북한의 도발을 세계에 대한 도전이라고 강력 규탄했습니다.
아베총리는 26일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G7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주요 의제로 다루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은 한미 양국은 물론 중국과 러시아와 협력해 대응할 방침입니다.
중국도 발사 소식을 신속히 전하며 북한이 동쪽에서 미사일을 쐈고
올 들어 벌써 8번 째라는 점을 특히 강조했습니다.
러시아도 깊은 우려를 표했습니다. 러시아 상원 국방위원회 위원장은 김정은이 트럼프 대통령의 경고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비판했습니다.
국제 사회의 계속된 규탄에도 도발을 멈추지 않고 있는 북한.
특단의 조치가 취해질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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