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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11.16 문 대통령, 지진 긴급회의 소집 "원전 철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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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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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긴장 풀지 말고 상황 관리 철저”…송 국방,“군,대민 총력지원태세 유지”(심예슬)
강경일)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5일 동남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길에
지진 관련 보고를 받았습니다.
귀국 직후에는 긴급회의를 소집해 피해상황을 점검했는데요.
이혜인)
특히 원전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추가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송영무 국방부장관은 군에 대민 총력 지원태세 유지를 지시했습니다. 심예슬 중사의 보돕니다.
지난 15일 동남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 도착하자마자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1시간여 동안 진행된 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포항지진 피해 상황과 원전 안전 상황 등을 보고 받고 후속조치를 점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선 지진 발생 인근 지역 원전 등 산업시설을 철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지난 경주지진을 직접 체험해 보니 지진이 발생했을 때, 본진뿐만 아니라
여진 등의 발생에 대한 불안이 크더라”면서 “현재 발생한 지진이 안정범위 이내라고 해서 긴장을 풀지 말고 향후 상황을 철저히 관리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지진피해로 인한 긴급구조와 대민지원을 위해 재난대책본부를 운영하고 특수전사령부 재난구조부대와 해병 1사단, 50사단 등 지원 병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송영무 국방부장관은 지진피해복구 등 대민지원에 선제적인 총력지원태세를 유지하도록 지시했습니다.
한편 병무청은 지진으로 병역의무자 본인 또는 가족이 피해를 입은 경우
병역의무이행일자 연기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연기 기간은 병역의무이행 일자로부터 60일 이내이며, 별도 서류 없이
병무민원상담소에 전화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국방뉴스 심예슬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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