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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6.02 샹그릴라 대화 2일 개막...북 핵미사일 대응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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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그릴라 대화 2일 개막…북 핵·미사일 대응 공조 (손시은)
강경일)
싱가포르에서 제16차 아시아안보회의, 이른바 샹그릴라 대화가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됩니다.
이혜인)
우리나라는 미국, 일본, 캐나다 등과 연쇄회담을 하고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공조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손시은 기잡니다.
아시아 안보회의가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개최됩니다.
지난 2002년부터 샹그릴라 호텔에서 매년 개최돼 일명 샹그릴라 대화로 불리는 아시아 안보회의는 아시아 태평양과 유럽 등 30여 개국 국방장관과 안보전문가 등이 참가합니다.
이번 샹그릴라 대화는 북한의 핵·미사일 기술 고도화로 핵 공격 위협이 커졌고
다수의 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에 위반돼 강력 규탄하는 가운데 열려
이를 두고 폭넓은 대응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민구 국방부장관은 2일 출국해 호주, 인도네시아와
다음 날에는 미국과 일본, 캐나다 등과 양자 연쇄회담을 합니다.(C.G 한민구 국방부 장관 일정)
특히 3일에는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에서는
북 핵과 미사일 대응을 위한 공조 체제 강화를 과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 장관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한반도 지역 안보정세 평가와
북핵과 탄도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대응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국제 공조 노력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할 계획입니다.
국방뉴스 손시은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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