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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6.22 육군 32사단, 전군 최초 충무훈련과 전투지휘훈련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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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2사단, 전투지휘훈련(BCTP) 실시 (심예슬)
강경일)
국방부는 지난 19일부터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2017년도 상반기 충무훈련’이 실시됐습니다.
이혜인)
이번 훈련에서 육군 32사단은 전군 최초로 군 과학화 모의훈련 시스템인
‘전투지휘훈련’을 연계해 훈련의 성과를 높였습니다. 심예슬 하사의 보돕니다.
테러범이 탑승한 차량이 세종시청으로 돌진합니다.
인명피해와 함께 시민들이 인질로 잡힌 상황.
군 지휘소에서 모의훈련 체계상으로 즉각적인 조치사항을 내리자
훈련 현장에선 곧바로 작전을 실행합니다.
육군의 UH-60헬기가 상공에 모습을 드러내고
32사단 헌병특수임무대원들이 패스트로프로 현장에 투입됩니다.
대전 경찰특공대는 직접 건물 내부로 진입해 테러범을 제압하고
인질을 안전하게 구출해냅니다.
마지막으로 폭발물까지 완전히 해체하면서 훈련은 종료됐습니다.
육군 32사단은 전군 최초로 민·관·군·경 통합 훈련인 충무훈련에서
군 모의훈련 체계인 전투지휘훈련을 연계했습니다.
지휘관·참모들이 모의훈련 체계상으로 상황조치를 하고,
현장에서는 실제 훈련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통합 작전수행능력을 실질적으로 검증했습니다.
(INT) 주성빈 중령 / 육군 32사단 세종대대장
“지휘관과 참모 등 전 기능이 통합 상황 조치능력을 숙달하는 전투지휘훈련과 정부주도로 실시하는 충무훈련을 최초로 연계해 실시해 민·관·군·경 통합
전투수행 절차를 숙달하는 훈련성과를 크게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습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선 지자체별 연락관들이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조치상황을 공유함으로써 관·군의 협조 체계가 더욱 긴밀해졌다는 평가입니다.
국방뉴스 심예슬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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