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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8.14 김진호 전 합참의장, 대향군인회 신임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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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회장 선거 (윤현수)
강경일)
대한민국 재향군인회가 김진호 전 합참의장을 36대 회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이혜인)
7명의 후보가 열띤 경합을 벌인 끝에 당선됐는데요. 윤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내 최대 안보단체인 재향군인회의 새 회장에 김진호 전 합참의장이 선출됐습니다.
출마자는 7명으로 김 전 의장은 1차 투표에서 신상태 후보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1위는 146표, 2위는 132표로 14표 차이.
하지만 과반을 얻지 못해 1,2위 간 2차 투표가 치러졌고
김 전 의장이 대 의원의 59.2%인 185표를 얻어 당선됐습니다.
김 신임 회장은 당선 인사말에서 향군의 단합과 위상회복이 중요한 시기에
회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국내 최대 안보 단체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새로운 향군으로 거듭나는데 사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ㄴ디ㅏ.
SOV) 김진호 제 36대 재향군인회장
우리 모두가 이제는 너와 내가 없이 하나가 돼서
대한민국의 최대 최강의 재향군인회가 됐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한편 김 회장은 고려대 사학과 출신으로 1964년 학군 2기로 임관해
육군 2군 사령관과 합참의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11일 취임한 김 회장은 임기 4년 8개월동안 향군을 이끌게 됩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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