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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8.22 주간 세계의 군사 - 노던 바이퍼 훈련 17, 미 합참의장 일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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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10일부터 홋카이도 일대에서 주일 미군 해병대 3사단과 일본 육상 자위대가 미·일 연합 군사훈련인 노던 바이퍼 17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양국군 간 최대 규모로 진행된 이 훈련에는 로켓포를 포함한 각종 실사격 훈련과, 약 4킬로미터 높이에서 떨어지는 낙하산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INT) 조슈아 헤이즈 / 미 해병대 3사단
이번 훈련의 목적은 미국과 일본의 공동 방어 능력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미·일 동맹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안전과 안보를 지키기 위해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관계입니다. 노던 바이퍼 17 훈련을 통한 양국군의 협조 증대를 기대합니다.
(INT) 예레미야 살람 / 미 해병대 3사단
미·일 동맹이 견고할수록,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안정성도 높아질 겁니다.
약 3천 5백명의 병력이 참가한 노던 바이퍼 17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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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지난 18일 조셉 던포드 미 합참의장이 일본을 방문해, 일본에 대한 미국의 굳건한 방위 공약을 재확인했습니다.
던포드 합참의장은 일본 자위대 최고 지휘관인 가와노 가쓰토시 통합막료장을 만나, ‘북한의 위협이 거세지고 있는데, 동맹국 중 어느 한 나라라도 공격을 받는다면 미국과 동맹국 전체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동맹국이 제3국의 공격을 받을 경우, 핵무기를 포함한 모든 전력을 동원해 막는, 확장억제력을 행사하겠다고 재차 강조한 겁니다.
이날 양국은 반복되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미국과 일본이 긴밀하게 연대해 대응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는데요.
가와노 통합막료장이 일본의 육상형 이지스 시스템 도입에 미국이 협조해달라고 강력히 요청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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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포드 합참의장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예방했는데, 이 자리에서 ‘17일 있었던 외교·국방장관 안보협의회에서 견고한 미·일 동맹에 대한 서로의 헌신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 역시 ‘트럼프 대통령이 동맹국을 지키기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확실히 말한 것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미·일 동맹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계속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발사 도발에 점점 강화되고 있는 한국과 미국, 일본의 삼각 군사동맹.
중국이 꽤나 껄끄럽게 느끼고 있을 것 같은데요.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이 멈추지 않는다면, 한·미·일의 군사적 유대는 강화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주간 세계의 군사였습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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