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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9.21 육군 72사단 쌍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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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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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72사단, 쌍용훈련 (윤현수)
강경일)
육군 72사단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 동안 쌍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혜인)
4,800여 명의 현역과 예비군이 참가해 주·야간 전시 임무를 숙달했는데요.
윤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 20일 경기도 파주의 한 훈련장.
쌍용훈련 이틀 차 현장에선 105밀리 견인포 사격훈련이 한창입니다.
포병 주특기를 가진 예비군들이 현역과 함께 실전과 같은 훈련을 펼칩니다.
사격 명령이 떨어지자 굉음과 함께 불이 뿜어져 나오고
가상 표적은 초토화 됩니다.
포 사격이 계속 될수록 선후배의 손과 발이 척척 잘 들어맞습니다.
왕년에 뽐냈던 주특기를 살리며 실전적인 전투 감각을 다지는 기회입니다.
[인터뷰] 임현우 예)병장/ 동원 예비군
옛날 현역시절 느낌도 나서 감회도 남다르고 현역들 열심히 하는 모습 보니까 저도 기분 좋고 같이 훈련 열심히 해서 좋습니다.
보병 주특기를 가진 동원 예비군들의 쌍방 전투도 실시됐습니다.
마일즈 장비를 착용한 예비군들이 밀고 밀리는 치열한 교전을 벌입니다.
장애물에 몸을 숨기다 기회가 보이면 전방으로 전진하고
적 기습시 대응사격과 기동 간 대응사격 절차를 반복 숙달합니다.
소총에는 레이저 발사기와 명중 여부를 판별하는 감지기가 부착돼 있어
실전과 같은 훈련이 가능합니다.
전투원이 전투 상황을 인지하고, 공유하고, 분석 할 수 있어
훈련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겁니다.
[인터뷰] 최석훈 대위/ 육군 72사단
처음에는 예비군들이 실제로 기동을 해줄까 걱정을 하기도 했는데 예비군들 기동하는 것을 보니 당장 전선에 투입해도 문제없을 정도로 실전적인 훈련이 될 수 있었습니다.
부대는 앞으로도 현역 군 장병과 예비군들이 원활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할 계획입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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