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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7.06 양성평등주간 기념식…국방부,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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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인)
7월 1일부터 7일까지는 올해로 23번째 맞는 양성평등주간인데요.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지난 5일 열렸습니다. 성차별과 성폭력 근절을 위해 헌신해온 시민과 단체에게는 표창이 수여됐습니다. 손시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저항의 몸짓으로 춤을 추던 3명의 무용수. 어둠을 밝히는 한 송이의 꽃을 관객석으로 전하자 400여 명의 참석자들도 함께 붉을 밝힙니다. 누구도 차별과 폭력에 아파하지 않는 평등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의미가 담겼습니다. 올해로 23번째 개최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마임공연과 뮤지컬 영상을 통해 ‘평등을 일상으로’란 올해 슬로건을 전합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문재인 정부 들어 장관급 여성 비율 30%, 정부위원회 여성 비율이 40%를 달성했고 국회의 동의를 받는다면 곧 여성 대법관 4명이 탄생하는 등 많은 변화를 이뤘지만 여전히 보이지 않는 장벽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SOV) 이낙연 국무총리
“세계 경제포럼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의 성 격차 지수는 조사대상 144개국 가운데 100위권 바깥에 있습니다. 특히 경제적 참여와 기회에서 남녀 간의 차이가 큽니다. 우리의 부끄러운 실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세계를 강타한 미투운동 등 여성들의 적극적인 움직임에
정부는 무겁게 경청하고 관련 정책을 재점검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OV) 이낙연 국무총리
여성을 향한 모든 폭력과 차별을 고발하며 전면적인 시정을 요구하는 최근 여성들의 움직임은 우리 사회의 잠적한 의식과 행동을 원천적으로 재점검하라고 압박합니다. 정부는 이러한 고발과 요구를 무겁게 경청하며 관련 정책을 재점검 하겠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성차별과 성폭력 근절을 위해 헌신해온 시민과 단체에게 표창이 수여됐습니다. 기관 중에는 유일하게 국방부가 성별영향분석평가 우수가관으로 선정돼 국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INT)정정숙 대령/ 국방부 여성가족정책과장
그동안 양성평등 개선에서 많이 노력해 오신 우리 선배들의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첫 출발으로 생각하면서 겸허한 마음으로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Stand-up) 손시은 기자
일상 속 차별과 폭력을 없애고 모두가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법과 재도 개선 뿐 아니라 우리 무의식 습관과 문화의식 진화 등 모든 부분에서 총체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국방뉴스 손시은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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