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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9.10 제15회 국방일보 전우마라톤 대회 - 5,700여 건각, 한강변을 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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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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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하)
지난 8일 제 15회 국방일보 전우마라톤 대회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이혜인)
군 장병들은 물론 주한미군과 마라톤 동호회 회원들까지 5,700여 명이
참가해 화합의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심예슬 중사가 보도합니다.
마라톤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기가 여의도 한강공원을 가득 매웠습니다.
화창한 가을 날씨에 참가자들 모두 한껏 들뜬 모습입니다.
출발 전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으로 몸을 풀어주고,
즐거운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보기도 합니다.
INT. 임효주 / 경기도 수원시
날씨도 굉장히 좋고요. 우리 신나게 달려서 좋은 성적 거둘게요.
우리마라톤 파이팅!
INT. 조상우 / 경기도 남양주시
이렇게 좋은 날 친구들과 함께 뛸 수 있어서 좋습니다. 파이팅!
잠시 후, 출발 신호와 함께 힘찬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육·해·공군 60여 개 부대 장병을 비롯해 주한 미군과, 민간 동호인 등 모두 5,7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마라톤은 두 가지 코스로 진행됐습니다.
너른 들판을 출발해 동작대교 인근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10km 코스와
마찬가지로 너른들판에서 출발해 당산철교에서 되돌아오는 5km 코스입니다.
결승점을 통과하는 순간,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겼다는 뿌듯함이 몰려옵니다.
INT. 이정숙 / 여자 10km 일반부문 1위
젊은 장병들과 같이 뛰어서 제가 기를 받아서 힘낼 수 있었고 더 잘 뛰었던 것 같습니다.
INT. 조덕주 / 남자 10km 현역부문 2위
내년에도 욕심이 나네요. 훈련 잘 해서 내년에도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습니다.
건군 제 70주년 국군의 날을 맞이해 열린 국방일보 전우마라톤.민과 군이 소통하고, 한미 장병들 간 우정을 돈독히 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국방뉴스 심예슬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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