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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9.20 국방일보 9월 별별랭킹…군 병사, 사회와 연락채널과 횟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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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하)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가 곧 다가오는데요. 군 입대 병사를 둔 가족들은 아무래도 명절 때마다 병사들에 대한 생각이 클 겁니다.
이혜인)
예전엔 병사들이 가족들에게 소식을 전하는 것도 쉽지 않았는데 시대가 바뀌면서 이제는 언제든 가족에게 연락할 수 있습니다. 요즘 병사들의 연락 채널은 어떻게 되는지를 조사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문현구 기잡니다.
병사들이 군 생활을 하는 동안 가족이나 지인에게 연락하는 창구가 다양하다는 통계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방일보가 한가위를 앞두고 병사들이 가족, 친구, 지인들과 어떻게 소통하고 있는지 ‘9월 별별랭킹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은 내용이 나왔습니다.
통CG-1) 조사에 따르면 병사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연락채널은 병사들이 생활하고 있는 생활관 안에 놓인 ‘병사 수신용 휴대전화’인 것으로 나타났고, 비율도 전체 설문 대상인원의 절반을 넘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스마트 영상 공중전화를 비롯해 SNS 소통 채널 등의 순입니다.
실제 병사들도 사회와 언제든 연락할 수 있는 창구가 있다는 점에 대해 크개 만족했습니다.
SOV) 허승범 일병 / 육군 25사단 전차대대
“(예전에는) 공중전화에 가서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전화를 해야 했을텐데 요즘 같은 경우에는 수신용 핸드폰으로 전화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한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이처럼 병사들의 연락 창구가 다양해지면서 연락 횟수도 잦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CG-2) 매일 연락을 하는 병사들만 해도 이번 통계조사에서 절반을 넘었고, 일주일에 3, 4회 연락하는 경우가 그 다음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가위를 눈 앞에 두고 한 병사는 방송으로 가족에게 인사를 전합니다.
SOV) 임동균 상병 / 육군 25사단 전차대대
“군대에 있어서 찾아 뵙지는 못하지만 내년에 전역을 무사히 마쳐서 건강한 몸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해 모두 623명의 병사가 참여했습니다. 국방뉴스 문현굽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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