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뉴스]18.07.23 별별랭킹, 위문열차에 초대하고 싶은 걸그룹

김인하)
국방일보가 한 달에 1번 진행하는 별별랭킹 7월 설문조사엔 국방티비 최장수 프로그램 위문열차 ’여름 특집공연에 초대하고 싶은 가수는‘ 누구일지 물었는데요.
이혜인)
조사 결과를 보면 우리 군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가수는 누굴까요?
손시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우리 국군 장병들은 뜨거운 여름 위문열차에 어떤 가수를 초대하고 싶을까? 국방일보가 지난달 24일부터 12일까지 국방망을 통해 국군 장병 781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습니다.
이번 조사로 국군 장병에게 현재 어떤 가수가 영향력이 있는지
인기의 척도를 엿볼 수 있을텐데요.
먼저 솔로 여가수 중 유일하게 아이유가 6위를 차지했구요.
콘서트의 황태자 싸이가 남자가수 중 유일하게 톱10에 포함돼
국제가수의 위엄을 보여줬습니다.(8위)
올초 ‘뿜뿜’으로 인지도가 급상승한 모모랜드가 7위를
‘라타타’로 혜성같이 등장한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5위입니다.
이어 절대음원강자 여성 듀오 볼빨간 사춘기가 4위를 차지하며
국군 장병들에게도 그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그리고 요즘 최고 대세 여그룹들이 나란히 1,2,3위를 차지했는데요.
막판까지 3파전을 형성하며 각축전을 벌였습니다.
먼저 3위는 최고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는 트와이스가 차지했구요.
지난 4월 북한 평양 공연을 하며 붉은 융단 떼거리라는 별명이 생긴
레드벨벳이 2위에 올랐습니다. 트와이스와 레드벨벳의 차이는 불과 4표.
순위를 떠나 두 그룹 모두 군인 장병들의 뜨거운 지지가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1위는 데뷔 당시부터 괴물신인으로 평가받았던 블랙핑크입니다.
데뷔 불과 2년 만에 한국을 넘어 세계가 사랑하는 한류그룹으로 우뚝 선 블랙핑크는 전체 응답자의 13.1%로 군 장병의 압도적인 사랑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국군 장병들이 위문열차 여름 특집공연에 초대하고 싶은 가수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1961년 10월 첫 방송 이후 매주 군 장병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특별한 무대를 선사하는 국방티비 최장수 프로 위문열차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방송됩니다.
국방뉴스 손시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