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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8.27 국방일보 별별랭킹, 故 김영옥 대령 역으로 캐스팅하고 싶은 배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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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하)
독립운동가의 아들이자 미국 전쟁영웅인 김영옥 대령은 국경을 초월한 인도주의자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이혜인)
국방일보는 매달 별별랭킹 설문조사를 하고 있는데요. 9월 별별랭킹은 김영옥 대령 역으로 캐스팅하고 싶은 배우는 누구인지는 물었는데, 1위로 배우 하정우 씨가 꼽혔습니다. 선소미 기잡니다.
국방일보가 지난 26일 ‘김영옥 대령 역으로 캐스팅하고 싶은 배우는’이라는 주제로 별별랭킹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장병 629명이 참가한 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75명의 남자배우가 후보에 올랐으며, 배우 하정우 씨가 1위로 꼽혔습니다.
장병들은 하정우 씨의 카리스마 넘치고 강인한 매력이 김영옥 대령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2위는 54표를 차지한 배우 이정재 씨가, 3위는 특전사 출신 예비역 육군병장 이승기 씨가 47표로 꼽혔습니다.
김영옥 대령은 재미독립운동가 김순권 선생의 아들로, 미국 LA에서 태어나 미군장교로 제2차 세계대전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웠습니다.
그는 평생을 전쟁고아와 인종차별로 고통 받는 이들을 도운 전쟁영웅이자 인도주의자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김영옥 대령의 전기를 접한 한 장병은 그가 전역 후 다시 모국을 위해 재 입대를 선택하고 참전해 큰 공을 이뤄내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이 이야기가 영화화되면 좋겠다는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국방일보는 2016년 1월 국군 장병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 ‘장병 별별랭킹’ 코너를 신설하고 매월 장병들의 생각과 이야기를 신문 지면과 온라인 국방일보를 통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선소밉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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