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0여 건각들, 한강변을 달리다 (윤현수)
강경일)
지난 토요일이죠. 14번째 국방일보 전우마라톤 대회가 한강변에서 열렸습니다.
이혜인)
군 장병은 물론 주한미군과 주한무관단, 일반시민들까지 5,300여 명이 호국 레이스를 펼쳤는데요. 윤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청명한 가을날.
국방일보 전우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엄중한 안보 현실 속에서 ·군 소통과 한미 동맹이
중요한 때라며 모두 하나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sov] 정세균 국회의장
멋진 대한민국의 가을 날씨와 아름다운 한강! 오늘 하루는 여러분의 것입니다. 마음껏 즐기시길 바랍니다.
서주석 국방부 차관도 마라톤 참가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
[sov] 서주석 국방부 차관
한미가 함께 하는 전우 마라톤 대회에 행사의 주인공이신 참가자 여러분께서 하나 된 마음으로 행사를 만끽하시고 끝까지 완주하시기 바랍니다.
[sov] 이붕우 국방홍보원장
지금부터 제 14회 국방일보 전우마라톤 대회 개회를 선언합니다!
힘찬 출발 신호와 함께 민과 군이 함께 하는 힘찬 레이스가 시작됩니다.
올해로 14번째를 맞은 국방일보 전우 마라톤 대회.
한강공원에서 펼쳐진 대회는 두 가지 코스로 진행됐습니다.
10km는 너른 들판 광장을 출발해 한강철교를 지나 동작 대교 남단에서 돌아오고
5km는 너른 들판 광장을 출발해 당산철교 인근에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됐습니다.
전우란 이름으로 함께한 참가자들이 시원한 가을바람을 가르며 힘차게 발을 구릅니다.
전속력으로 내달려 마침내 도착한 결승점.
굵은 땀방울이 비처럼 쏟아지고 마음속엔 뿌듯함이 밀려옵니다.
[인터뷰] 김세옥 상병/ 남자 10km 현역부문 1위
1등해서 매우 기쁘고요 19비 전투비행단 대표로 뛰어서 저희 대대를 빛낼 수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인터뷰] 이다혜 중사(진)/ 여자 10km 현역부문 1위
이 대회가 최고의 대회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런 대회에서 1등을 해서
너무 너무 좋고 내년에도 또 참가해서 좋은 성적 내고 싶습니다.
저 멀리 거제도에서 올라와 재작년에 이어 올해 또 다시 1등을 한 일반인 참가자가 있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박홍석/ 남자 5km 일반부문 1위
멀리 거제도에서 와서 조금 힘들었지만 1등을 해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민과 군이 하나 된 국방일보 전우마라톤.
가을 정취가 가득한 한강변에서 모두 한마음으로 달리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강경일)
지난 토요일이죠. 14번째 국방일보 전우마라톤 대회가 한강변에서 열렸습니다.
이혜인)
군 장병은 물론 주한미군과 주한무관단, 일반시민들까지 5,300여 명이 호국 레이스를 펼쳤는데요. 윤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청명한 가을날.
국방일보 전우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엄중한 안보 현실 속에서 ·군 소통과 한미 동맹이
중요한 때라며 모두 하나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sov] 정세균 국회의장
멋진 대한민국의 가을 날씨와 아름다운 한강! 오늘 하루는 여러분의 것입니다. 마음껏 즐기시길 바랍니다.
서주석 국방부 차관도 마라톤 참가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
[sov] 서주석 국방부 차관
한미가 함께 하는 전우 마라톤 대회에 행사의 주인공이신 참가자 여러분께서 하나 된 마음으로 행사를 만끽하시고 끝까지 완주하시기 바랍니다.
[sov] 이붕우 국방홍보원장
지금부터 제 14회 국방일보 전우마라톤 대회 개회를 선언합니다!
힘찬 출발 신호와 함께 민과 군이 함께 하는 힘찬 레이스가 시작됩니다.
올해로 14번째를 맞은 국방일보 전우 마라톤 대회.
한강공원에서 펼쳐진 대회는 두 가지 코스로 진행됐습니다.
10km는 너른 들판 광장을 출발해 한강철교를 지나 동작 대교 남단에서 돌아오고
5km는 너른 들판 광장을 출발해 당산철교 인근에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됐습니다.
전우란 이름으로 함께한 참가자들이 시원한 가을바람을 가르며 힘차게 발을 구릅니다.
전속력으로 내달려 마침내 도착한 결승점.
굵은 땀방울이 비처럼 쏟아지고 마음속엔 뿌듯함이 밀려옵니다.
[인터뷰] 김세옥 상병/ 남자 10km 현역부문 1위
1등해서 매우 기쁘고요 19비 전투비행단 대표로 뛰어서 저희 대대를 빛낼 수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인터뷰] 이다혜 중사(진)/ 여자 10km 현역부문 1위
이 대회가 최고의 대회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런 대회에서 1등을 해서
너무 너무 좋고 내년에도 또 참가해서 좋은 성적 내고 싶습니다.
저 멀리 거제도에서 올라와 재작년에 이어 올해 또 다시 1등을 한 일반인 참가자가 있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박홍석/ 남자 5km 일반부문 1위
멀리 거제도에서 와서 조금 힘들었지만 1등을 해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민과 군이 하나 된 국방일보 전우마라톤.
가을 정취가 가득한 한강변에서 모두 한마음으로 달리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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