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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10.31 제50차 한미안보협의회의, 미 워싱턴 D.C에서 개최…전작권 전환 추진 구체적 합의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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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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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일)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제50차 SCM, 한미국방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워싱턴을 방문했습니다.
심예슬)
이번 회의에서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군사분야 협력사안과 전작권 전환 추진에 관한 구체적인 합의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워싱턴 현지에서 오상현기자가 보도합니다.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미국에 도착한 첫 일정으로 미 보훈요양원을 방문했습니다. 우리나라 국방부장관으로는 처음으로 이 곳을 찾은 정 장관은 6.25전쟁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SOV. 정경두 국방부장관
“지금 대한민국이 이렇게 경제적인 번영과 정치적인 민주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그 원동력의 힘을 제공해 주셨다고 생각하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 참전용사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늘 건간하고 지금처럼 대한민국을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정경두 장관은 이어 한국전 참전기념공원을 찾아 헌화했습니다. 특히 헌화를 마친 뒤 공원을 둘러보고 기념공원 재단에서 추모의 벽을 건립하려고 모금운동을 한다는 얘기를 듣고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표명했습니다.

SOV. 정경두 국방부장관
“모금활동을 진행 중인데 하루 빨리 그런게 잘 돼서 대한민국을 지켜주신 분들의 헌신을 역사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면서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고 평화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31일에는 제50차 한미국방장관회담이 열릴 예정입니다. 한미 양국의 국방부장관은 이 회의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위한 협력방안과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추진현황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우리 군 4성 장군을 사령관으로 하는 미래 한미연합사령부의 구성 방안과 한미연합방위지침에 대한 합의를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비질런트 에이스 훈련 등 한미 연합연습 시행방안에 대한 합의도 도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ST. 오상현 기자 /
“지난 50년 동안 한반도의 연합방위체제를 지탱해 온 한미국방장관회담. 반세기 동안 유지한 견고함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반세기를 어떻게 발전시킬지 협의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워싱턴에서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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