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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는 간단했지만 만들어지는 과정은 간단하지 않은 육포 | 쫄깃한 육질과 깊은 풍미가 살아있는 마장동 한우 육포 | 극한직업 | #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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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육포 공장, 명절을 앞두고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육포로 만드는 소 부위는 한 마리당 약 3kg이 나오는 홍두깨살! 지방이 없고 살코기로 되어 있어서 육포 만들기에 최적의 재료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남아있으면 기름기 때문에 육포 맛을 해치기 때문에 남아있는 지방과 근막은 작업자들이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제거해야 한다. 제거한 고기는 얇게 썬 후 비린 맛을 없애주기 위해 물에 담가 핏물을 빼준다. 이때 고기를 한꺼번에 넣을 경우 붙어서 핏물이 제대로 빠지지 않기 때문에 사람이 한 장씩 떼서 넣어준다. 이렇게 핏물을 뺀 고기는 대형 텀블러에 염지 한 후, 한 장씩 채반에 널어 약 5시간 정도 건조하는데. 일일이 한 장씩 고기를 펴서 놓고, 골고루 건조하기 위해 뒤집어 주는 작업을 한 번 더 거쳐야 풍미가 가득한 육포가 완성된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말릴수록 깊은 맛! 황태, 육포, 과메기>
✔ 방송 일자 : 202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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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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