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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를 가진 아들과 아버지가 선택한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 경북 오지의 땅 '봉화' | 20년간 노력과 정성을 들여 만든 그들만의 아지트 | #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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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봉화, 청량산 길을 따라 가다보면 아기자기한 캠핑장을 만날 수 있다. 이 곳은 이용성 씨와 그의 아들 나무 군이 단 둘이 살고 있는 곳이다. 20년전, 발달장애를 가진 아들 나무 군을 위해 부산에서 봉화로 귀촌을 선택하였다. 자연을 가득 머금은 이곳에서 집, 캠핑장, 그들만의 힐링 공작소까지 모두 만들게 되었다. 이곳이 바로 한국판 따뜻함을 머금은 ‘동화’가 아닐까 싶다.
평생 8살 아이로 살아야하는 장애를 가진 아들이지만, 그의 아버지는 단지 “영원히 순수한 소년으로 남는 것”이라고 말한다. 나무와 아버지의 행복하고 특별한 일상, 함께 들여다보자.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돌고 돌아 경북 오지 - 제4부 너에게로 가는 길
✔ 방송 일자 : 2022.02.10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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