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클립] 2019년 11월21일 한겨레라이브
성한용 선임기자의 클로징 멘트
우리나라는 중국과 일본이라는 강대국 사이에 끼어 있습니다.
중국의 침략으로 오랫동안 고통과 굴욕을 겪었습니다.
지난 세기에는 일본에 나라를 빼앗기는 수치를 당했습니다.
원교근공(遠交近攻)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멀리 있는 미국과 동맹을 맺어 가까이 있는 중국과 일본의 침략을 막아야 하는 우리나라가 잘 새겨야 할 외교 정책입니다.
그런데 동맹인 줄 알았던 미국이
우리의 이런 곤궁한 처지를 악용해서 거액의 돈을 뜯어내려고 합니다.
주한미군은 미국의 국익 때문에 한반도에 주둔하고 있는 것이 진실인데도
미국은 우리나라를 지켜주기 위해 선심을 쓰고 있는 것처럼
억지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참 서글픈 현실입니다.
더 한심한 것은 분단 기득권 세력입니다.
체면이고 자존심이고 다 팽개치고
일본과의 지소미아 협정을 그냥 연장하거나
주한미군 주둔비를 대폭 올려줘야 한다고 떠들고 있습니다.
주한미군이 나가면 북한의 침략으로 한반도가 공산화될 것이라는
철지난 레퍼토리가 그들의 논리입니다.
어느 나라 사람들인지 정체가 의심스럽습니다.
우리는 지금부터 정신 바짝 차리고 모든 상황에 대비해야 합니다.
어려울수록 당당해야 합니다.
정부와 국민 사이의 신뢰가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혜와 용기를 기대합니다.
한겨레 라이브 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성한용 선임기자의 클로징 멘트
우리나라는 중국과 일본이라는 강대국 사이에 끼어 있습니다.
중국의 침략으로 오랫동안 고통과 굴욕을 겪었습니다.
지난 세기에는 일본에 나라를 빼앗기는 수치를 당했습니다.
원교근공(遠交近攻)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멀리 있는 미국과 동맹을 맺어 가까이 있는 중국과 일본의 침략을 막아야 하는 우리나라가 잘 새겨야 할 외교 정책입니다.
그런데 동맹인 줄 알았던 미국이
우리의 이런 곤궁한 처지를 악용해서 거액의 돈을 뜯어내려고 합니다.
주한미군은 미국의 국익 때문에 한반도에 주둔하고 있는 것이 진실인데도
미국은 우리나라를 지켜주기 위해 선심을 쓰고 있는 것처럼
억지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참 서글픈 현실입니다.
더 한심한 것은 분단 기득권 세력입니다.
체면이고 자존심이고 다 팽개치고
일본과의 지소미아 협정을 그냥 연장하거나
주한미군 주둔비를 대폭 올려줘야 한다고 떠들고 있습니다.
주한미군이 나가면 북한의 침략으로 한반도가 공산화될 것이라는
철지난 레퍼토리가 그들의 논리입니다.
어느 나라 사람들인지 정체가 의심스럽습니다.
우리는 지금부터 정신 바짝 차리고 모든 상황에 대비해야 합니다.
어려울수록 당당해야 합니다.
정부와 국민 사이의 신뢰가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혜와 용기를 기대합니다.
한겨레 라이브 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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