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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한용의 일침] 황교안 또 ‘친문농단 규탄집회’?…“떼쓰기 정치 국민만 피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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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라이브’ 진행자 성한용 선임기자의 ‘클로징멘트’

국회는 표류하는데 한국당 또 장외집회 “도대체 뭘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가? 야당이 바로 서야 정치가 바로 선다”



성한용 〈한겨레〉 정치팀 선임기자는 10일 ‘한겨레 라이브’ 진행을 맡아 ‘심재철, 필리버스터 회군 왜?…민주 4+1로 돌파’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뒤 마지막 논평에서 자유한국당이 계획하는 주말 장외집회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습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민생법안과 내년도 예산 부수법안 등이 무더기로 표류하는 상황에서도 오는 14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친문 3대 게이트 국정농단 규탄대회’를 연다고 합니다. 한국당의 장외집회는 두달여 만입니다.



성 선임기자는 “(정기국회가 끝나고 11일부터 시작하는) 임시국회에서는 패스트트랙을 통해 본회의에 가 있는 선거법 개정안, 공수처 설치법,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을 매듭지어야 한다”며 “그런데 자유한국당은 느닷없이 주말에 광화문 장외집회를 열겠다고 한다. 도대체 뭘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종잡을 수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혼란의 원인은 황교안 대표”라며 “법무부 장관,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지낸 정치인이 삭발하고 단식하고 장외 집회하고, 떼쓰기 정치를 이어가고 있다”며 제1야당 대표의 정치 행보를 비판했습니다.



성 선임기자는 마지막으로 “야당이 바로 서야 정치가 바로 서고, 정치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설 수 있다”고 한국당에 당부했습니다. 아래는 성 선임기자의 방송 마지막 논평 전문입니다.



● 성한용 선임기자의 일침 전문



2012년에 도입된 국회 선진화법이

차츰차츰 무력화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선거법 상정을 막겠다면서

199개 법안을

무더기 필리버스터를 거는

편법까지 동원했습니다.



내일(11일)부터

임시국회가 시작됩니다.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패스트트랙을 통해

본회의에 가 있는

선거법 개정안, 공수처 설치법,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

이런 것들을 매듭지어야 합니다.



그런데 자유한국당은 느닷없이

주말에 광화문 장외집회를

열겠다고 합니다.

이 추위에 말입니다.

도대체 뭘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



혼란의 원인은

황교안 대표인 것 같습니다.

법무부 장관,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지낸 정치인이

삭발하고 단식하고 장외 집회하고,

떼쓰기 정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야당이 이런 수준이니,

여당도 야당을 무시하고

함부로 대하는 것 같습니다.

그 피해는 대한민국과

국민 전체의 몫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



야당이 바로 서야 정치가 바로 서고,

정치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설 수 있습니다.



● 제작진

기획: 송호진

진행: 성한용, 출연: 백기철 정유경

기술감독: 박성영, 오디오 감독: 사공난

카메라: 장승호 윤재욱

현장 영상 취재: 권영진

CG: 박미래 김수경,

작가: 김지혜 김주리

스튜디오 진행: 정주용

연출: 이규호 박종찬 도규만

#한겨레라이브 #황교안 #국회는_어찌되든_장외집회
Category
TV 채널 - TV 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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