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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이랑 변기 빼고 있을 건 다 있는 거대한 수상 마을 여행하기│서울만큼 큰 거대 호수에 3만 명이 산다│가난과 행복이 공존하는 톤레사프 │캄보디아 여행│세계테마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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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2년 4월 24일에 방송된 <세계테마기행 - 행복한 열대, 캄보디아 2부 삶을 품은 호수, 톤레삽>의 일부입니다.

'깜푸티에', 천사의 후손이라고 불리우는 그 곳 캄보디아.
인도차이나 반도에 위치한 캄보디아는 크메르 제국의 찬란함, 킬링필드의 참혹함을 간직한 곳이다.
아직 물질적 풍요로움은 누릴 수 없지만,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일상의 행복을 누리고 있는 캄보디아인들!

물질적 풍요와 행복은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나무 기차 노리와, 바다 보다 넓게 캄보디아 사람들을 품어주는 톤레삽 호수.
그리고 달리는 시장, 오토바이 보부상과 캄보디아 자연의 거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카르다몸 산맥을 통해, 우리가 몰랐던 행복한 열대-
‘킬링 필드’에서 ‘해피 필드’가 된 캄보디아를 느낄 수 있다.
찌는 듯한 무더운 건기, 뜨거운 태양에도 불쾌지수라곤 느낄 수 없는 그 곳 캄보디아 제 3의 자원, ‘행복’을 찾아 작가 권기봉씨와 함께 떠나보자.

캄보디아 국토의 15%를 차지하는 동남아시아 최대 호수 톤레삽!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은 호수라기 보다 차라리 바다를 연상하게 한다.
톤레삽 호수는 850종 이상의 어종을 품고 있는 풍요로움의 상징이자 앙코르 문명의 모체이다.

캄보디아 국민들의 단백질 섭취량의 60%를 제공하는 생명으로 가득한 이 호수에는 땅 위에 삶의 터전을 잡지 못한 사람들이 모인 수상마을이 있다.
그 곳에서 돼지 우리, 학교, 수상 매점등 육지에 있는 모든 것들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톤레삽 호수에서 잡힌 엄청난 양의 생선들이 거래되는 어시장은 톤레삽이 캄보디아 사람들에게 베푸는 풍부한 어자원을 깊이 체감할 수 있는 곳이다.
건기와 우기 때의 수위에 맞춰 일 년에 여러 차례 이사해야하는 불편함에도, 물 위의 삶을 숙명이라 여기고, 자신들의 삶을 기꺼이 떠받쳐주는 톤레삽을 감사해 하는 이들!

소박한 행복으로 가득찬 작은 배, 돈과 명예만을 쫓는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행복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는 그 곳, 캄보디아의 톱레삽으로 떠나보자

✔ 프로그램명 : 세계테마기행 - 행복한 열대, 캄보디아 2부 삶을 품은 호수, 톤레삽
✔ 방송 일자 : 2012.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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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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