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 For Us

시장도 가지 않는다! 고집스럽게 자신들의 전통을 고수하며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렌턴족│의식주 모든 것을 자급자족하는 부족 마을│라오스 유목민 화전│세계테마기행│#골라듄다큐

E-Commerce Solutions SEO Solutions Marketing Solutions
29 Views
Published
※ 이 영상은 2012년 1월 10일에 방송된 <세계테마기행- 아름다운 시절, 라오스 2부 자연을 닮은 사람들>의 일부입니다.


“보펜양”
라오스 사람들이 잘 쓰는 말 중의 하나다
‘괜찮아. 그럴 수 도 있지, 뭐. 어떡하겠어?’라는 뜻인데
상대가 고맙다고 말해도, 미안하다고 말해도
라오스 사람들은 언제나 말버릇처럼 “보펜양”이라고 답한다.
1인당 GDP 984달러로 세계 140위의 가난한 나라 라오스.
국토의 약 80%가 산지이기 때문에 농토가 턱없이 부족하고
문맹률은 인구의 절반이나 되며,
국가경제 상당 부분을 국제금융기구와
해외의 유,무상 원조에 의존하고 있는 나라다.
그런데,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라오스가
어째서 매해 실시하는 행복지수 조사에서
방글라데시, 부탄 등과 함께 항상 선두를 다투는 것일까?
도대체 무엇이 있기에 뉴욕타임스는 지난 2008년,
꼭 가봐야 할 나라 1위로 라오스를 꼽은 것일까?
태생적으로 불리한 지정학적 위치 그리고 척박한 땅에서도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보펜양”이라고 외치며
순수함을 지킨 채 살아가는 라오스 사람들과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와 행복의 비밀을 찾아본다.


소수민족의 용광로라고 불릴 정도로 라오스에는 160개나 되는 소수민족들이 살아가고 있다. 지역 원주민에다 중국 윈난성에서 대량으로 남하해온 이주민, 베트남, 태국, 미얀마 등에서 이주해온 소수집단들까지 온갖 다양한 풍습과 언어를 가진 민족들이 뒤섞여 살고 있는 것이다. 그 중 라오스 북쪽 산악지대인 루앙남타에는 고집스럽게 자신들의 전통을 고수하며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렌턴족이 있다. 유목민의 특성을 보이며 화전을 일구는 방식으로 살아가는 그들은, 생활에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저지대 주민들과 거의 혹은 전혀 교류하지 않은 채 그들만의 문화를 지키며 살아간다. 때 묻지 않은 자연 속에서 욕심 없이 살아가는 렌턴족들을 만나 그들의 남다른 문화와 일상을 들여다본다.




✔ 프로그램명 : 세계테마기행- 아름다운 시절, 라오스 2부 자연을 닮은 사람들
✔ 방송 일자 : 2012년 1월 10일


#골라듄다큐 #세계테마기행 #라오스 #가난 #행복 #소수민족 #원주민 #라오스문화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