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 For Us

"아니... 그게 아니라...날 오해하지 말아줘 며늘아..."며느리가 하는 그 무엇이든 칭찬만 하는 시어머니와 자신을 인정하지 않는다 오해해 오열한 며느리┃다문화 고부열전┃알고e즘

E-Commerce Solutions SEO Solutions Marketing Solutions
43 Views
Published
며느리의 시간이 궁금한 시어머니

8년을 며느리와 같이 살고 있는 시어머니 조 미쓰자(78세) 여사는 며느리와 함께 살아도 방에만 있는 며느리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적을뿐더러, 식사 마저도 각자 한다. 도대체 방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궁금한 조 여사는 며느리 눈치 보느라 바쁘다.

시어머니의 표정이 무서운 며느리

한편, 며느리 메리 조이(31세) 씨는 시어머니의 표정이 자신에게 화가 난 것 같이 느껴진다. 다가가기엔 무섭고, 멀어지기엔 가까이에 있는 시어머니라 집에서 유일하게 자신의 공간인 방 안으로 들어가 버리기 일쑤다. 방 안에서 만큼은 편하게 할 수 쉴 수 있기 때문이다.

서로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모르는 고부

사실 며느리 메리 조이씨는 시어머니에게 인정을 받고 싶지만 자신을 좀처럼 믿어주지 않아 속상하다. 시어머니 시야 밖에서 열심히 집안일도 하고, 아이 공부도 시키지만 시어머니는 그 점을 봐주지 않는 것처럼 느껴진다. 밖에 일하러 나가면 싹싹하고 밝은 며느리인데, 시어머니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느낌이 든다. 한편, 조 여사도 며느리가 집안 생계를 위해 열심히 일 하며, 친정에도 보탠다는 점을 알지만 자신에게 얘기를 하지 않고 혼자서만 해결을 하려고 하니 서운하다. 좀처럼 대화를 안하니 며느리가 밖에서 어떻게 무얼 하고 사는지도 모른다. 며느리 눈치만 살피며 다가가려 해도 가까워지지 않는 사이에 답답할 뿐이다.

대화가 필요한 고부의 필리핀 여행기

서로 친해지기 위해 고부는 드디어 며느리의 나라 필리핀으로 향한다. 심지어 조 여사는 사돈댁과도 처음 만나게 된다. 오랜만에 만나 반가운 친정가족들에 며느리 메리 조이씨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상봉하고, 조 여사는 낯설기만 한 나라와 상황에 또다시 눈치만 볼 뿐이다. 하지만 메리 조이씨는 친정 가족들을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운 마음에 시어머니 홀로 두고 움직이게 된다. 조 여사는 밥도 홀로 먹고, 답답한 마음에 홀로 산책까지 나선다. 좀처럼 가까워지지 않는 고부 사이는 서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친해질 수 있을까?
#시어머니 #며느리 #다문화 #국제결혼 #베투남 #잔소리 #표정 #인정 #한국인 #한국며느리 #고부갈등 #칭찬 #어머니 #딸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다문화 고부 열전-인정받고 싶은 며느리, 얘기하고 싶은 시어머니
????방송일자: 2018년 4월 19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