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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앨범산] 강원도 삼척 속 자연내음이 가득한 곳! 계곡 트레킹 - 응봉산(블랙★크 도장깨기) | “오지 계곡의 노래 삼척 응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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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앨범 산(일요일 오전 7시 20분 KBS 2TV)
“오지 계곡의 노래 삼척 응봉산” (2015.8.30 방송)

짙푸른 동해와 맞닿은 강원도 삼척은 해발고도 1천 미터 대의 명산을 두루 품은 ‘산의 고장’이기도 하다. 그 가운데 해발 998.5m의 ‘응봉산’은 깊은 골짜기마다 수려한 계곡을 안고 있어 여름철 계곡 트레킹의 명소로 이름이 높다. 그 골이 하도 깊어 그동안 사람의 발길이 쉬이 닿지 못한 응봉산. 이번 주 ‘영상앨범 산’에서는 응봉산이 보물처럼 간직해 온 순수 자연에 들어본다.
이번 여정의 주인공은, 응봉산 자락에서 삶과 예술을 가르치고 배우는 대안학교 김종율 교사와 학생들. 그 누구도, 그 무엇도 거부하지 않는 자연을 삶의 가장 큰 스승으로 여기는 이들은 평소 무시로 응봉산에 올라 산책을 하고 책을 읽고 마음껏 뛰어논다. 산에서 머무른 시간이 고스란히 글과 음악과 미술로 되살아난다는 이들, 자연의 품에서 소유하지 않고 계획하지 않고 판단하지 않는, 자연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이들을 응봉산에서 만나본다.

첫째 날, 일행은 응봉산 북쪽을 흐르는 ‘재량박골’ 계곡에 든다. 응봉산 제1계곡으로 불리는 덕풍계곡이 웅장한 협곡으로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다면, ‘오지 중의 오지’로 꼽히는 재량박골은 원시 자연의 순수함을 간직한 곳. 1급수의 물이 아담한 소와 폭포를 이루며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길 위의 산객이라고는 일행뿐인 한적한 풍경 속에서 계곡물에 두 발 담그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일행. 해 저문 밤, 모닥불 가에 둘러앉아 서로의 자작곡을 함께 부르며 다정했던 하루를 마친다.

다음날, 일행은 ‘옛재능선’ 길을 따라 응봉산 정상으로 걸음을 옮긴다. 비상하는 매의 형상을 닮아 ‘매봉’이라고도 불리는 응봉산, 길의 초입에 들어서니 허리를 곧게 펴고 하늘을 찌를 듯 솟은 금강소나무 군락이 일행을 맞는다. 예부터 명품 소나무로 손꼽혀 온 아름드리 금강소나무의 허리를 껴안으며, 자연과 함께 호흡해보는 일행. 이후 계곡에서 올라온 안개구름이 순식간에 일행을 휘감고 풍경을 감추지만,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발을 맞추는 일행에겐 그조차 즐겁고 소중한 경험이다.

금강소나무의 깊은 향기와 원시 계곡의 청아한 물소리가 어우러진 응봉산, 오지의 산에서 미지의 삶을 깨우쳐가는 청소년들의 푸른 교실을 ‘영상앨범 산’에서 만나본다.

※ 영상앨범 산 인기 영상 보러 가기
“크로아티아 (1부) 눈빛 바위의 향연 - 파클레니차 국립공원” https://youtu.be/szczTmOIj6o
“크로아티아 (2부) 요정이 머무는 숲 - 플리트비체 국립공원”https://youtu.be/C-FrkwU9moU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1부) 나를 만나는 길”https://youtu.be/pLEOCOEiwOE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2부) 길의 끝, 또 다른 출발”https://youtu.be/dBZb6ito2qk
“호주 1부 도시를 끌어안은 숲 – 단데농 산맥 국립공원” https://youtu.be/aW7Y3w9-3bk
“호주 2부 매혹의 푸른 섬 – 태즈메이니아 프레이시넷 국립공원”https://youtu.be/aW7Y3w9-3bk
“푸른빛 섬 산을 오르다 - 제주 한라산” https://youtu.be/yfq7-2rXXM0
“투르드 몽블랑 (1부) 유럽의 지붕 위를 거닐다”https://youtu.be/x-01VGW18ws
“투르드 몽블랑 (2부) 꿈의 길, 천상의 풍경”https://youtu.be/E2DX2T-E4VQ

#계곡 #강원도 #응봉산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코로나19, 코로나블루, 코로나블루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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