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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앨범산] ‘아차산’부터 ‘안산’까지! 서울 생활 속 작은 휴식 | “서울 우리 동네 산길” (KBS 140420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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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앨범 산(일요일 오전 7시 20분 KBS 2TV)
“서울 우리 동네 산길” (2014.04.20 방송)

우리나라의 등산 인구는 전체 인구대비 세계 최고 수준이다.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한 달에 한 번 이상 산을 찾는 등산객의 수는 2010년 기준, 무려 1,500만 명을 넘어섰다. 현재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잃었던 건강을 되찾기 위해, 또는 그저 마음을 비우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수많은 이유로 산길을 오르고 자연 속에서 호흡하고 있다. 하지만 그에 반해 ‘시간과 여유가 없다’는 이유로 산을 멀리하는 사람들 또한 여전히 많다.
그런 이들을 위해 ‘영상앨범 산’에서는 생활 속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각 지역의 친근한 산들을 한데 묶어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타지의 이름난 명산이 아닌, 무심하게 지나쳤던 동네 뒷산에서도 충분히 즐거운 산행을 즐길 수 있음을 일깨우는 여정. 그 첫 번째 지역은 대한민국의 중심지 ‘서울’이다. ‘영상앨범 산’의 내레이션을 맡고 있는 아나운서 최원정이 서울의 작지만 아름다운 산들을 직접 찾아 나선다.
첫 산행지는 서울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다는 광진구의 명소, ‘아차산’. 해발 287m의 아차산은 그 몸집은 아담하지만 높은 산 못지않은 다채로운 경관과 빼어난 조망을 자랑한다. 봄꽃으로 가득한 아차산 생태공원에서 계절을 만끽하며 시작하는 산행. 호젓한 소나무 숲을 따라 거대한 암릉을 오르고, 곳곳의 유적지까지 두루 만나는 흥미로운 산길이 이어진다. 금세 올라선 정상, 빼곡한 빌딩 숲과 유유히 흐르는 한강 등 익숙한 생활 터전인 도시 풍경이 사뭇 색다른 느낌으로 발아래 펼쳐진다.
다음 여정은 관악구에 자리한 해발 455m ‘삼성산’에서 계속된다. 관악산과 산줄기를 잇고 선 삼성산은 비록 관악산의 명성에 가려 있긴 하지만, 수려한 산세에 있어서는 모자람이 없는 산이다. 천주교 성지와 유서 깊은 사찰, 산림 쉼터 등을 품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가파른 바윗길을 지나 기이한 형상의 봉우리로 둘러싸인 너른 암반 위에 서자, 막힘없는 전경에 가슴까지 시원해진다.
마지막 산행지는 서대문구 주민들의 자연 휴식처로 자리해온 ‘안산’이다. 천년고찰 봉원사에서 시작된 산행은 유순한 산길과 바윗길을 번갈아 지난다. 아찔한 암벽등반을 즐길 수 있는 거대한 바위절벽과 싱그러운 메타세쿼이아 숲 속을 거니는 ‘안산 자락길’. 그리고 그 끝에 자리한 숲 속 무대에서 만나는 낭만적인 음악 공연까지. 해발 296m, 안산의 정상까지 가는 길은 잠시도 지루할 틈 없는 즐거움의 연속이다.
단순한 등산만이 아닌,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가득한 생활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우리 동네 가까운 산들. 잿빛 도심 속 빛나는 보석 같은 그곳으로 ‘영상앨범 산’이 떠난다.

※ 영상앨범 산 인기 영상 보러 가기
“인연의 겨울 산을 걷다 - 지리산 종주”https://youtu.be/p8M12P3wcWo
"덕유산 국립공원 2부작 연속보기"https://youtu.be/Bs5QoNvj1Jk
“가을의 인사 - 설악산”https://youtu.be/PFt4V9pT33k
“가을날의 동행 - 지리산 둘레길, 웅석봉” https://youtu.be/-rPNLYP2IW8
“하늘길 바위능선에 새긴 우정 설악산 공룡능선” https://youtu.be/VyNbgxZNoaA
“한 편의 시를 위한 길 설악산 노적봉” https://youtu.be/KVsunL7mduI

#아차산 #안산 #서울산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KBS, 다큐멘터리, do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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