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결혼 2년 차가 된 새신랑 제푸 씨. 자칭 ‘로(Lowe)서방’인 그는 아내 ‘김연희’ 씨와 시간이 날 때마다
한국의 아름다운 곳을 여행하는 게 취미다.
부부가 이번에 향한 곳은 한국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간직한 경북의 ‘안동’이라는데.
제푸 씨는 안동호를 굽어보는 언덕 아래 부력을 이용해 건설한 부교, ‘선성수상길’ 따라 물길을 걷는다.
평소 한옥을 좋아하지만, 숙박은 해본 적 없는 제푸 씨를 위해 아내 연희 씨는 무실마을의 고택 ‘수애당’으로 향하고.
조선 말기의 건축 양식을 잘 나타내고 있는 고고한 자태의 ‘수애당’에 제푸 씨는 눈과 마음을 사로잡힌다.
안주인에게 작지만, 아늑한 온돌방을 소개받은 두 사람은 바삭한 파전과 안동소주에 감탄한다.
이때, 고택 앞에 멈춰 선 택시 한 대. 부부는 안동 관광택시 기사인 ‘임성대’ 씨와 함께 곳곳을 구경하기로 한다.
안동에 왔으면 ‘하회마을’은 꼭 들려야 한다는 기사님의 조언에 부부는 하회마을에 들러 골목 곳곳을 구경하고 장승 장인 ‘김종흥’ 씨와 짚공예 장인 ‘류시재’ 씨를 만나 장승도 깎아보고 짚을 꼬아 보며 다양한 체험을 하는데...
택시의 마지막 목적지는 안동구시장의 찜닭 골목! 안동의 찜닭은 1970년대부터 팔던 생닭이나 튀긴 닭을 새롭게 발전시킨 것이라는데. 찜닭의 원조라 말할 수 있는 ‘안동찜닭’의 맛은 과연 어떨까?
배불리 식사를 마친 부부는 고택에 돌아와 온돌방에 몸을 지지며 안동에서의 하루를 되새겨 본다.
#골라듄다큐 #제푸 #국제커플 #경북안동
#고택살이 #안동한옥마을
한국의 아름다운 곳을 여행하는 게 취미다.
부부가 이번에 향한 곳은 한국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간직한 경북의 ‘안동’이라는데.
제푸 씨는 안동호를 굽어보는 언덕 아래 부력을 이용해 건설한 부교, ‘선성수상길’ 따라 물길을 걷는다.
평소 한옥을 좋아하지만, 숙박은 해본 적 없는 제푸 씨를 위해 아내 연희 씨는 무실마을의 고택 ‘수애당’으로 향하고.
조선 말기의 건축 양식을 잘 나타내고 있는 고고한 자태의 ‘수애당’에 제푸 씨는 눈과 마음을 사로잡힌다.
안주인에게 작지만, 아늑한 온돌방을 소개받은 두 사람은 바삭한 파전과 안동소주에 감탄한다.
이때, 고택 앞에 멈춰 선 택시 한 대. 부부는 안동 관광택시 기사인 ‘임성대’ 씨와 함께 곳곳을 구경하기로 한다.
안동에 왔으면 ‘하회마을’은 꼭 들려야 한다는 기사님의 조언에 부부는 하회마을에 들러 골목 곳곳을 구경하고 장승 장인 ‘김종흥’ 씨와 짚공예 장인 ‘류시재’ 씨를 만나 장승도 깎아보고 짚을 꼬아 보며 다양한 체험을 하는데...
택시의 마지막 목적지는 안동구시장의 찜닭 골목! 안동의 찜닭은 1970년대부터 팔던 생닭이나 튀긴 닭을 새롭게 발전시킨 것이라는데. 찜닭의 원조라 말할 수 있는 ‘안동찜닭’의 맛은 과연 어떨까?
배불리 식사를 마친 부부는 고택에 돌아와 온돌방에 몸을 지지며 안동에서의 하루를 되새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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