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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도 가스도 없는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 사는 1급 호텔 메인 셰프. 그가 산으로 들어온 진짜 이유|한국기행|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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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 녹음이 우거진 장육산.
1급 호텔 셰프였던 오호환씨는
직접 키운 재료로 진짜 맛을 만들기 위해
호텔까지 그만두고 산으로 들어왔다.
길도 제대로 나 있지 않던 곳에
벽돌을 박고 울타리를 세우고,
산 이곳저곳을 자신만의 키친가든으로 만들었다는 호환씨.
 
산속에서의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매 끼 식사.
호환씨는 한끼를 먹더라도 정성을 들여 밥을 준비한다.
멋들어진 실력으로 칼을 가는 순간부터 시작된 그의 요리.
갓 캐낸 쑥으로 지은 밥, 각종 산나물 뜯어 만든 전,
직접 만든 된장으로 끓인 된장국.
보기만해도 푸짐한 밥상에
꽃과 나뭇가지로 화려하게 장식하자
눈부터 배부른 멋진 산중 한 끼가 완성되었다.
산중에서 맛볼 수 있다고는 상상도 못할 화려한 음식 비주얼.
여기서 끝이 아니다.
화덕에서 노릇노릇하게 굽는 닭불고기와 곤달비 쌈은
산 전체를 맛있는 냄새로 물들인다.
 
자연 속에서 맛있는 밥 한술 뜰때마다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라는 호환씨.
호환씨와 함께 산골에서 맛볼수 있는 최고의 밥상을 만나본다.
#알고e즘 #산골 #오지 #셰프 #호텔 #자연인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한국기행 - 내 인생의 한 끼 3. 산골로 간 셰프
????방송일자: 2022년 5월 19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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