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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0%가 문 닫는다! '초저출생' 한국은 이미 멸종 단계? [명견만리 KBS 20170331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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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교 입학식에서 바라 본 저출산의 현주소
노명우 교수가 40년 전 졸업한 경기도 파주의 한 초등학교를 찾았다.
1970년대, 한 학년의 학생 수는 300여명, 총 2천명이 넘는 학생이 학교를 다녔다.
하지만 40년이 지나 찾은 초등학교에는 큰 변화가 있다. 2017년 신입생은 39명, 전체 학생 수는 230명에 불과하다. 도심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학교에서도 학생 수가 눈에 띄게 감소한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이런 변화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실제 초등학교 5곳 중 1곳의 신입생은 10명도 되지 않는다.
저출산의 현주소를 들여다볼 수 있는 초등학교 입학식을 노명우 교수가 직접 찾아갔다.

■ 결혼이 사치가 되어버린 대한민국 청년들
작년 결혼 건수는 28만 건! 통계가 작성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청년들이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 달 평균 130만원을 받으며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선규씨. 보증금 500만원/월세 40만원 방에 살고 있다. 4년간 사귄 여자친구가 있지만 결혼은 생각하지 못하는 처지에 놓여있다.

■ 한자녀 정책까지 폐지했지만 빠르게 늙어가는 ‘중국’
세계적 화두로 떠오른 저성장 시대, 저출산 현상!
14억 인구를 자랑하는 중국도 심각한 저출산을 겪고 있다. 중국은 저출산 대책으로 35년간 추진해온 한 자녀 정책을 폐지했다. 한자녀 정책이 폐지된 지 1년...기대와는 달리 출산율은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 부모들이 육아와 양육비로 인해 더 이상 아이 낳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 심각한 실업난으로 인해 청년들은 결혼을 미루고 있다. 결혼을 해도 출산을 기피하는 경우가 많다. 출산율이 상승하지 않을 경우, 인구의 약 1/3이 노인이 될 위기에 빠진 중국!
중국을 통해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에 대해 알아본다.

※ 이 영상은 2017년 3월 31일에 방영된 [명견만리 - 탈출! 인구절벽 1부 : 좋은 일자리를 만들자] 입니다.

#일자리 #출산 #고령화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KBS, 다큐멘터리, do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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