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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고향땅으로 돌아와 민둥산에 나무를 심기 시작한 아버지│앙상하던 민둥산이 울창한 편백나무 숲이 되기까지, 평생 나홀로 숲지기가 된 아들│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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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9년 3월 22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남쪽나라 오감기행 5부 코끝에 맴도나 봄>의 일부입니다.

하동군 옥종면에 자리한 빽빽한 편백나무 숲.
사시사철 똑같은 모습인 편백나무는
계절에 따라 향기가 달라진다는데...
특히 봄은 1년 중 편백 향이 가장 짙어지는 계절이다.

이곳에 편백 숲이 생겨난 것은
한 가족의 노력 덕분이라는데.
돌아가신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은 김동광 씨는
오늘도 숲을 지키는 숲지기로 살아가고 있다.

“나무에 애착이 있는거죠. 자식하고 똑같아요. 저는.”

숲지기 김동광 씨의 하루는
나무로 시작해서 나무로 끝난다는데.
숲을 가꾸면서 자연스럽게 동물 친구들까지 생겨났다.
숲속의 작은 친구들을 위해
김동광 씨가 준비한 선물은 과연 무엇일까?



“아버지는 큰 숲이죠. 큰 숲.

이 산만큼 엄청나게 든든합니다.“

호랑이가 죽어서 가죽을 남기듯
자신은 죽어서 숲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숲지기 김동광 씨.
가족들에게 그는 어떤 사람일까?
편백 숲지기의 향기로운 인생이야기를 들어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남쪽나라 오감기행 5부 코끝에 맴도나 봄
✔ 방송 일자 : 2019.03.22

#골라듄다큐 #한국기행 #아버지 #아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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