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향은 내가 지킨다!
철원을 살리는 사람들.
옛 철원 시가지를 지나면 나오는 민통선 안의 샘통마을.
이곳은 마을이지만 사람이 살지 않는 곳이다.
하지만 샘통마을에는 연둣빛 생명이 자라고 있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고추냉이다.
현무암 용암대지에서 솟는 용천수의 서늘한 온도와 풍부한 수량이
고추냉이가 쑥쑥 자라는 비법이란다.
청정한 자연, 민통선 안의 기분 좋은 알싸함을 맛보러 떠나 본다.
논과 초소만 가득한 소이산 인근.
컨테이너로 만든 카페와 식당이 자리를 잡고 있다.
이곳을 운영하는 이들은 바로 북한이탈청년인 김원일 씨와 한진범 씨,
그리고 한국에서 이들을 부모처럼 품어 준 김태훈 씨다.
“제게 철원은 제2의 고향이죠.”
이들이 철원을 새로운 고향으로 삼은 이유는 무엇일까?
명절마다 성묘를 갈 수 없는 이들은 그 대신 북한과 가까운 철원으로 향했고.
아름다운 풍경과 너른 평야 너머로
북한이 손에 잡힐 듯 가깝게 위치한 철원과 사랑에 빠지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가게 한편의 작은 텃밭에 자란 딸기를 보고
북한에서 먹던 것과 똑같이 자랐다며 웃는 진범 씨.
철원에 뿌리를 내리고 삶의 터전을 가꾸는 이들을 만나 본다.
철원을 살리는 사람들.
옛 철원 시가지를 지나면 나오는 민통선 안의 샘통마을.
이곳은 마을이지만 사람이 살지 않는 곳이다.
하지만 샘통마을에는 연둣빛 생명이 자라고 있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고추냉이다.
현무암 용암대지에서 솟는 용천수의 서늘한 온도와 풍부한 수량이
고추냉이가 쑥쑥 자라는 비법이란다.
청정한 자연, 민통선 안의 기분 좋은 알싸함을 맛보러 떠나 본다.
논과 초소만 가득한 소이산 인근.
컨테이너로 만든 카페와 식당이 자리를 잡고 있다.
이곳을 운영하는 이들은 바로 북한이탈청년인 김원일 씨와 한진범 씨,
그리고 한국에서 이들을 부모처럼 품어 준 김태훈 씨다.
“제게 철원은 제2의 고향이죠.”
이들이 철원을 새로운 고향으로 삼은 이유는 무엇일까?
명절마다 성묘를 갈 수 없는 이들은 그 대신 북한과 가까운 철원으로 향했고.
아름다운 풍경과 너른 평야 너머로
북한이 손에 잡힐 듯 가깝게 위치한 철원과 사랑에 빠지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가게 한편의 작은 텃밭에 자란 딸기를 보고
북한에서 먹던 것과 똑같이 자랐다며 웃는 진범 씨.
철원에 뿌리를 내리고 삶의 터전을 가꾸는 이들을 만나 본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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