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천 물길 따라 흐르는 삶
소백산에서 흘러나오는 물길은
영주시를 관통하는 서천이 되어 흐르다가 낙동강과 합류하는 내성천이 된다.
유리알처럼 반짝이는 내성천 물길을 따라가다 보면 문수면에 특별한 정원이 나온다.
영주의 한 정원 지기는 논이었던 땅에 흙을 채워 1,500평 규모의 정원을 세웠다.
그중 야심작인 실내 정원에선 사계절 내내 온화한 환경 속에 열대과일이 주렁주렁 열린다.
이 모든 결실은 아열대로 변하는 기후변화 속에서 미래의 농법을 준비하는
사장 준년씨의 큰 그림에서 시작된 것.
고향땅 맑은 물에 확신이 있었던 한 정원지기가 만든 낙원으로 가본다.
내청선 물길은 영주시 평은면에 들어서면서 수심이 깊어진다.
8년 전 영주댐을 세우고 물을 채우면서 많은 것이 달라졌다.
영주호를 즐기는 캠핑족들이 생겼고,
마을 사람들은 새로운 단지에 이주해 정착했다.
물에 잠긴 고향.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그들 마음속에선 내성천이 휘감아 흐르고 있다.
그리운 마음을 뒤로하고 다시 물길 위에서
새로운 삶을 일구며 꽃 피워가는 내성천 사람들을 만나본다.
#고향민국#영주#내성천사람들#실내정원#열대과일#정원지기#영주댐#영주호#캠핑족
소백산에서 흘러나오는 물길은
영주시를 관통하는 서천이 되어 흐르다가 낙동강과 합류하는 내성천이 된다.
유리알처럼 반짝이는 내성천 물길을 따라가다 보면 문수면에 특별한 정원이 나온다.
영주의 한 정원 지기는 논이었던 땅에 흙을 채워 1,500평 규모의 정원을 세웠다.
그중 야심작인 실내 정원에선 사계절 내내 온화한 환경 속에 열대과일이 주렁주렁 열린다.
이 모든 결실은 아열대로 변하는 기후변화 속에서 미래의 농법을 준비하는
사장 준년씨의 큰 그림에서 시작된 것.
고향땅 맑은 물에 확신이 있었던 한 정원지기가 만든 낙원으로 가본다.
내청선 물길은 영주시 평은면에 들어서면서 수심이 깊어진다.
8년 전 영주댐을 세우고 물을 채우면서 많은 것이 달라졌다.
영주호를 즐기는 캠핑족들이 생겼고,
마을 사람들은 새로운 단지에 이주해 정착했다.
물에 잠긴 고향.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그들 마음속에선 내성천이 휘감아 흐르고 있다.
그리운 마음을 뒤로하고 다시 물길 위에서
새로운 삶을 일구며 꽃 피워가는 내성천 사람들을 만나본다.
#고향민국#영주#내성천사람들#실내정원#열대과일#정원지기#영주댐#영주호#캠핑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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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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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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