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가루 평야에서 푸르게 자라는
벼와 사과가 유명한 아오모리시(青森市).
첫 여정은
쓰가루 해협을 통과하며
선내에 철도 차량을 그대로 싣고 날랐던
역사적인 배, 세이칸 연락선(せいかんれんらくせん)을
둘러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지금은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는 선박 내엔
당시의 흔적이 전시되어 있어,
아오모리 사람들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아오모리에서 즐기는 첫 끼니로
아오모리의 향토 요리인 센베이지루(せんべい汁),
전병인 센베이를 전골에 넣어 끓여 먹는 요리를 즐기고
센베이(せんべい) 가게에도 들러
일본 전통 과자 센베이가 만들어지는 과정도 살펴본다.
저녁이 되자 세계 각지에서 온 사람들이 북적이는
아오모리의 여름 축제
네부타마쓰리(ねぶたまつり)가 펼쳐진다.
신화와 전설, 민담 등을 입체적으로 구현한
거대한 가마 행렬이 도로를 누비는 모습은
‘도호쿠 3대 마쓰리’에 꼽히기 충분하다.
예술적 감각이 뛰어난 아오모리 사람들은
평범한 논도 아름답게 꾸며 유명해졌다.
논을 캔버스 삼아 색상이 다른 품종의 벼들을 심어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하는 단보 아트(田んぼアート).
벼 이삭의 세밀한 표현력을 감상해 본다.
이어서 찾은 곳은, 핫쇼쿠 센터(八食センター).
바다를 마주 보고 있는 아오모리에서 자아올린 해산물을
직접 골라 즉석에서 구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친 뒤에는
아오모리의 자랑, 오이라세 계류(奥入瀬渓流)를 따라
싱그러운 숲 산책에 나선다.
하치노헤(はちのへ) 번화가에 있는 포장마차 골목,
미로쿠요코쵸(みろく横丁)에서
우리와 닮은 듯 다른 포장마차 음식과 분위기를 느껴보고,
해저화산의 활동으로 생겨난 기기묘묘한 절벽들이 늘어선
호토케가우라(仏ヶ浦)의 비경을 가슴에 담아본다.
#세계테마기행#도호쿠#푸른여름의맛#아오모리#세이칸연락선#핫코다마루#센베이지루#네부타마쓰리#단보아트#오이라세계류#호토케가우라
벼와 사과가 유명한 아오모리시(青森市).
첫 여정은
쓰가루 해협을 통과하며
선내에 철도 차량을 그대로 싣고 날랐던
역사적인 배, 세이칸 연락선(せいかんれんらくせん)을
둘러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지금은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는 선박 내엔
당시의 흔적이 전시되어 있어,
아오모리 사람들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아오모리에서 즐기는 첫 끼니로
아오모리의 향토 요리인 센베이지루(せんべい汁),
전병인 센베이를 전골에 넣어 끓여 먹는 요리를 즐기고
센베이(せんべい) 가게에도 들러
일본 전통 과자 센베이가 만들어지는 과정도 살펴본다.
저녁이 되자 세계 각지에서 온 사람들이 북적이는
아오모리의 여름 축제
네부타마쓰리(ねぶたまつり)가 펼쳐진다.
신화와 전설, 민담 등을 입체적으로 구현한
거대한 가마 행렬이 도로를 누비는 모습은
‘도호쿠 3대 마쓰리’에 꼽히기 충분하다.
예술적 감각이 뛰어난 아오모리 사람들은
평범한 논도 아름답게 꾸며 유명해졌다.
논을 캔버스 삼아 색상이 다른 품종의 벼들을 심어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하는 단보 아트(田んぼアート).
벼 이삭의 세밀한 표현력을 감상해 본다.
이어서 찾은 곳은, 핫쇼쿠 센터(八食センター).
바다를 마주 보고 있는 아오모리에서 자아올린 해산물을
직접 골라 즉석에서 구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친 뒤에는
아오모리의 자랑, 오이라세 계류(奥入瀬渓流)를 따라
싱그러운 숲 산책에 나선다.
하치노헤(はちのへ) 번화가에 있는 포장마차 골목,
미로쿠요코쵸(みろく横丁)에서
우리와 닮은 듯 다른 포장마차 음식과 분위기를 느껴보고,
해저화산의 활동으로 생겨난 기기묘묘한 절벽들이 늘어선
호토케가우라(仏ヶ浦)의 비경을 가슴에 담아본다.
#세계테마기행#도호쿠#푸른여름의맛#아오모리#세이칸연락선#핫코다마루#센베이지루#네부타마쓰리#단보아트#오이라세계류#호토케가우라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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