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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O 피예요 이게" 어릴 적부터 타고난 허약체질이라 건강에 관심이 많았던 할아버지, 밥 먹을 때마다 '이것' 넣어 먹는 이유│장수의 비밀│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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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에 조용한 시골마을, 그곳엔 못 말리는 건강 전도사 남궁경(82) 할아버지와 그 곁을 지키는 김옥분(81) 할머니가 살고 있다.

할아버지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으니 오로지 ‘건강, 건강, 건강!’.
그 이유는 어릴 적부터 몸이 약하고 왜소했기 때문에 건강에 제일 많은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고.
할아버지의 건강비법은 매우 특이하다.

첫 번째는 직접 산에서 가지고 오는 소나무(관솔)를 밥과 찌개에 넣어 먹는 것,
이렇게 하면 소나무 향이 밥과 찌개에 은은하게 배어 입맛을 살려주는 것은 물론 건강에도 좋다고 하는데.

두 번째는 할아버지가 온 집안에 적어놓은 건강글귀와 직접 만든 건강 체조,
자주 보는 벽과 냉장고에 건강과 관련된 글들을 적어놓으니 절대 잊어먹지 않게 되었다고.
그렇게 함께 긴 세월, 건강 체조 등 자신들만의 꾸준한 습관을 만들어 건강을 지켜온 부부이다.

할아버지의 취미생활 역시 건강과 관련이 있다. 바로 우리나라의 장수지팡이인 명아주 지팡이.
직접 밭에서 키운 명아주를 손수 깎고 다듬어 지팡이로 만든 뒤 동네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것이 큰 기쁨이라고 하는데.

그렇게 할아버지가 건강에 자부심을 가지고 노력하는 모습이 늘 자랑스러웠다는 할머니.
두 분의 특별하고도 즐거운 건강한 삶을 장수의 비밀에서 공개한다.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장수의 비밀 - 못 말리는 경 할아버지의 건강 열정
????방송일자: 2017년 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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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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